쏘스님의 열혈맥림투쟁기 9 -전편

쏘스님의 열혈맥림투쟁기 9 -전편

샤키C077f 0 1,651 2001.02.10 05:32
속세에서의 두번째 만남- 부제: 광란의 밤
추석이 지나 완연한 갈로 접어든 그야말로 센치의 계절이다..
맥인덜은 마침 톰의 귀국으로 또한번 속세에서 만나게 되는데,,,, 먼저 톰의 사오정 같은
행동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실수를 용납 못하는 맥림이기에,,,,
톰 : 여러분 저 항국에 가요,,, 설서봐요,,,
일동 : 그래요 언제오시는 데여??
톰 : 그럼 그때봐여~~~^^안녕~~
일동 : ?????
--- 며칠후
톰 : 여러분 저 쫌 있다 설가요 그때뵈요~~^^
일동 : 예,,, 그래요,,, 언제 오시는데여??
톰 : 그럼 설서봐요,,,안녕~~^^
일동 : ??? -___-;;; ??
---또 며칠후
톰 : 여러분 제가 드뎌 항국에 가요,,, 설서 만나여~~~
일동 : 예,, 그러죠,,, 그런데 언제,,,,,
톰 : 기대되네요,, 설에서의 만남이,,,나오실꺼죠?? 그럼 안녕~~~^^
일동 : 뭐,,, 뭐야 이거,,,,, 우쒸,,,
--- 또또 며칠후
톰 : 여러분 제가 한국에 가면 나오실수 있죠?? 제가 선물두 가져 갈께요~~
일동 : 그래욧!! 모일껌니닷!!! 근데 언제올꺼냐구욧!!!(쓰파)
톰 : 그럼 나오실줄 믿습니다~~ 안녕~~^^,,저는 설모임이 기대되여~~~안녕~~^^
일동 : TT(거짐 포기상태에 놓인 맥님덜,,, 역쉬 톰은 고수답게 모두의 기를 뺀후 맥림을 쟁취하려한다)
샤키 : 아,,,아 그러지 말구 우리끼리라두 만납시다
일동 : 그럽시다 뭐,,,,,,뭐여... 톰이란 인간,,,,
--- 담날
톰 : 으흐흑,,, 어쩌면 이럴수가 있슴미까?? 제가 그렇게 설서 보자구 했는데,,, 아무두 말두 안하시구,,
너무함다,,,(당신 사오정 맞지???) 어쨌든 저 낼 항국에 가니깐 만나구 싶은분 열락 주세요,,,너무들 하심니다
이것이 진정 꿈과 우정의 맥림이란 곳인가여??? 엉엉엉(울구 싶은건 우릴세,,,이사람아)
---일동은 완죠니 얼이 빠졌다,,맥림의 창시자가 사오정이란걸 알게된 비참한 순간이었다
--- 그리하야 지루한 설모임 예고가 끝나고 기동력을 발휘한 맥인덜은 (역쒸!!!) 속세에서의 만남을 가질수 있게
되었다,,, 특히 요번 모임에 혁혁한 공을 세우며 완죤한 맥림으루 귀화한 루루에게
굳센맥방지기열락대공이란 호가 내려졌다,,,통신에 빠져사는 루루 아니면 가능하지 못한 일이었따,,,,
후세에 이사건은 루루의 기동통신 척결 사오정전이라 불려진다,,, 뭐,,, 근거있는 얘긴 아니다,,,따지지 말기!!!!

제법 찬바람이 신선한 오후,,, 맥림의 모임을 축복하려는지 강남역엔 뭇 뇬넘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 맥림의 모임을 축하함미다~~~
훗,,, 기특한 속세인덜이여 너희들의 축원을 기쁘게 받아 들이며 오널하루 원없이 즐겨보마,,,,
으하하핫핫핫!!!(제멋에 사는 맥님덜,,, 워때,,, 우리끼리 좋으면 그만이지,,,안그려??? 크카카카)
일단 먼저나온 푸하와 윤맨,,,,(어린것덜이 싸가지가 있따!!!)
손엔 가야국에서 만든 토마토농장을 들고(요즘 보기드믄 성실한 젊은덜이다,,,미래가 있군,,,음)
두리번 거리는 둘,,, 행인들의 손만 바라본다,,,(순진한 것덜,,,흐흐)
이윽고 나타나는 톰,,, 토마토 농장을 손에 꼭쥐고,,,,혹시 토마토 캐찹을 들고나오기로 한건 아닐까 걱정하며,,,(소심하긴)
톰 : 몇명이나 나왔을까??? 아무두 안나온건 아니겠지??? 파트너까지 델구 왔는데,,,,
암두 안오면 개쪽이다,,,,,
--- 고로나 그건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뭘루 보는겨,,우리 맥인덜을,,,,,
일할땐 허벌라게,,,,놀땐 졸라리,,,, 고것이 맥림의 레프트 라이트 네임인 거시다!!! 알간??
토마토를 들고나온 윤맨과 푸하를 발견한 톰 ,,, 뛸듯이 기쁜 맘으루 그들에게 다가간다
톰 : 유아 맥림???
윤맨 & 푸하 : -_- (학교때 공부를 무지안한 둘,,,맥림멤버의 특징이다)
톰 : 유아 맥림????
윤맨 :,,, 우,,,우린 맥방 모임이 있어서 나왔는데,,,,
푸하 : 미친 사람인가 바여,,,,무서워,,, 윤맨님 우리딴데루 가여,,,,
톰 : -__-;;;;
톰 : 아이엠 톰!!! 유아 맥림 멤버??...오케???
윤맨 : 이자샤,,,니가 톰이면 난 제리다,,, 뭔 꼬부랑 말이여,,,,
푸하 : 빨랑 가여 윤맨님,,, 무서,,,잉잉
톰 : 이 문디 자스가,,, 느그들이 매킨토시 멤바가 아니란기라 이기다 이긴가?
푸하 : 옴머 일본말까지,,,미쳐두 고급으루 미쳔나바여,,,,
지용 : 아,,, 여러분 놀라지 마세여,,, 전 톰님의 파트너인 지용입미다,,, 오늘 맥방 모임에 나오셨죠??
윤맨 : 아!! 네 그래요,,, 하하,, 그럼 저분이 맥림의 창시자이신 톰님??
톰 : 맞다!!,,,, 내가 톰이라 안카나...
푸하 : 어머 톰님 방가워요^^
요렇게 첫 만남은 시작되고 그렇저렇 거짐 모인다,,,,

물론 토마토를 안들고온 얍삽맨들도 있다,,,
루루 : 아,,,내가 토마토를 들고있다가 딴 사람들이 안면까면 안되니까,,, 모르는척하구 가야지,,,
백호 : 내껀 오다가 다 마셨으니 빈병은 쪽팔리고,,, 파는데가 없었다구 해야지,,,
아 토마토농장은 왜그리 맛있는 걸까?(토마토농장 전속 홍보요원 백호)

--- 앗!!! 그런데 추석두 지났는데 맥인덜의 모임엔 달이 훤하다,,,,
하늘에 달 하나,,그리구 맥모임에 달 넷,,,(애플달, 루루달, 해머달, 푸하달,,, 히히히)
그야말루 달타령 시스터즈 라고나 할까??,,, 아,,,, 눈부셔,,,, 맥림모임은 너무 밝아~~~~
--- 드뎌 눈부심에 참다 못한 맥림의 남자덜,,,,썬그라스를 낀다
--- 인상이 구겨지는 아낙네덜,,,,,, (음,,,이인간덜이,,,라구 이를가는 아낙덜)
백호 : (기어이 웃음을 참지 못한다) 푸훗!,,, (댁여잔 갸름하다 이거유?)
--- 퍼버버버 버벅!!!!(맞을짓을 하고야만 백호)
톰 : 어엇,,저기요,,(사태를 수습하려는 톰,,,그러나,,,) 뭐 어때서 그래요,,복스럽구 좋죠뭐,,,
부잣집 맏며느리감이네요,,,허허(역쉬,,, 항국에선 그게 여자에겐 최대의 욕이라네)
--- 퍼억!쿵 ,,,퍼벅!!!!우장창!!! (아까보다 강도가 강하다!!,,그럴쭐 알았다,,,,)
---입에 거품을 문 아낙네덜,,,, 얼굴까지 벌게졌다
--- 이사태를 어찌해야 할지 모르던 윤맨,,,나선다
윤맨 : 여성 여러분!!! 진정들 하셔~~(댁이나 조심하셔)
아낙네덜 : 고럼 윤맨님은 우릴 어뜨케 평가하시나여??
윤맨 : 에?,,,,,(나서지 말랬지,,,쯧쯧)
--- 아낙네덜은 윤맨을 빤히 처다본다,,, 어떻게 해서든 재평가를 받고싶은 아낙네들,,,
(여자란,,,쩝,, 그런다구 생긴게 바뀌남??)
윤맨 : 아,,,예,,,, 저는요,,,,, 이렇게 생각 합니다,,,
아낙네덜 : 어뜨케요??? 예?? 어뜨케 생각하는데여?? 네?네?(어허,,,겁나게 촐랑 대느만)
윤맨 : 아,,,, 예,,,, 저,,,저기(왠지 불안,,,)
아낙네덜 : 빨랑 말해봐욧!!!!
--- 아낙네덜에 기가 질렸던 윤맨은 화들짝 놀라며,,,,급기야,,,
윤맨 : 옛!!! 전 달이 아니라 해라구 생각함미닷!!! (이,,,이론,,, 불쌍타 윤맨)
----휘이이잉~~~~~(북풍한설과 같은 찬바람)
아낙네덜 : 주겨라~~~~~!!!!!!!!!
---- 차마 음향효과를 담지못할 광분의 다구리!!!!!@#$%&%**%^$&*
윤맨 : 피식,,,피시식(맞아서 김나는 소리)
호유화 : 여러분 ,,, 이러지들 말아요,,, 즐건 자리자나요,,,여자들이 못난 남잘 봐주자구요(댁은 반달이라 이거유?)
--- 진정되는 장내 분위기,,,, 호유화 관중의 호응에 힘을 얻어 한마딜 더한다
호유화 : 그리구,,, 뭐,,,, 생긴걸 가지구 그럴 필요 있나요?
생긴대루 사는거죠 뭐,,, 하긴 반달꽈에 속하는 저두 괴로움이 많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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