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릭감독의 2001,2002오딧세이를 티비에서 녹화해두었는데
욕심도 과하게 CD로 옮기고자합니다. 1분에 100메가 하드잡아먹도록이야 쉽지만
용량 더 작게 줄이고, 화면 좀 키우고 싶은 욕심입니다. 물론 내장하드도 작지만 잘게 나누려고요.
누구게 07/13[18:02]
맥에서 가장 용량대 화질 비가 좋은 것은 현재로서는 소렌슨 3입니다. 소렌슨 3 프로버전과 클리너 5.x를 쓰시고 VBR로 인코딩 하셔야 가능한 최고의 화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DV로 입력하시면서 일단 캡쳐를 하세요. 1 시간 당 12 기가이니 30 ~ 40 기가 필요합니다. 파이널 컷 프로까지 쓸 거 없이 간단하게 BTV Pro로 하면 됩니다. 잘게 나누시려면 아예 처음부터 파일 크기를 2 GB로 나눠서 받도록 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 클리너에서 2 기가 넘는 파일에 오류가 있다는 말도 있고... (전 한 번도 그렇게 긴 걸 안 해 봐서...^^) 그럼 2 기가 짜리 파일이 무지 많이 생길 겁니다. 그걸 모두 클리너에서 한꺼번에 변환해 주면 됩니다. 소렌슨 3로 하시고 VBR에 Peak도 적당히 제한해 주셔야 고르게 됩니다. 대충 VCD용 MPEG-1의 절반 정도인 600 Kbps 정도면 320x240에서는 거의 완벽한 화질이 나오고 608x456도 웬만큼 가능합니다. (Crop을 할 때는 숫자로 하세요. VHS를 캡쳐하면 가장자리를 결국은 잘라야 됩니다.) 그리고 다른 주의점은, 영화는 원래가 24 fps인데 NTSC로 텔레시네할 때 29.97 fps로 바꾸는데요, 그걸 도루 원상복귀시킬 수 있습니다. 그 기능이 몇 몇 프로그램들에 있는데 클리너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도루 24 fps로 원상복귀시키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인코딩 프레임 수를 24 fps로 잡으세요. 다음은 밝기와 명암비(콘트라스트) 조절인데요, 코덱의 특성 상 약간 콘트라스트가 강해지고 어두워집니다. 이를 실험을 통해 보정해 줘야 됩니다. 역시 클리너 안의 기능을 쓰면 됩니다. 클리너의 다른 기능 중에 비디오의 잡음을 감소시키는 게 있는데 VHS 캡쳐라면 꼭 써야 됩니다. 고압축 코덱에서는 불규칙한 잡음, 입자, 이런 게 큰 적이거든요... 더 많은 고려사항이 있지만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압축 시간은 608x 대로 하면 G4 400에서 1 분당 30 ~ 40 분 정도 걸립니다. 그럼 160 분에 가까운 영화라면 일 주일 이상 걸린다는 이야기죠. 클리너와 소렌슨 3 프로 코덱은 합치면 아마 천 불 정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참, 음향 코덱은 큐디자인 뮤직 2 프로(역시 이것도 프로 코덱을 따로 팝니다.)를 권합니다. 64 Kbps로 하고 조정을 잘 하면 빵빵한 영화음향을 제공할 겁니다. 우선 요정도만...^^
누구게 07/13[18:05]
http://www.tomatomac.com/oldmac/read.cgi?board=mac_movie&y_number=66&nnew=2
누구게 07/13[18:09]
위아래를 좀 많이 잘라냈지만 거의 비슷한 해상도로 인코딩한 본보기입니다. 움직임이 워낙 적은 화면이라 400 Kbps로 가능했지만 웬만한 영화라면 어림도 없습니다. 이 정도 해상도라면 600 ~ 1200 Kbps가 필요합니다. (24 fps에서) 비디오CD의 MPEG-1이 352x264에 29.97 fps인데 1200 Kbps라는 걸 생각하면 훨씬 좋은 겁니다. 대신 그만큼 디코딩에도 많은 CPU 자원이 소모됩니다.
석실장 (

) 07/14[19:14]
에고, 누구게님! 주변에서 쉽게 할 수 있는걸 질문했는데. 몇년전에 어도비 프리미어에서 테입영상
을 시디로 옮겨봤는데, 그렇게 다시 해보려구요. 프리미어 30일분 다운받아서요. 지금 30분간 캡쳐
하여 퀵타임에서 Mov.로 보내니 용량이 1/10로 주는군요. 그리고 이 기회에 동영상 공부좀 해보겠
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