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한 결제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작업한 결제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

맥프리 0 788 2003.11.18 22:24
이거 여기다 올리는거 맞겠죠?
전 프리랜서 인데요..
소개로 알게된 업자가 있는데 그 사람도 혼자 프리로 거래처 갖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앨범 제작하는 사람인데 러시아, 중국, 유럽등으로 수출합니다.
전 그사람의 일을 맏아 앨범표지만 디자인해 주고 있는데..
몇달째 작업비를 못 받고 있습니다..
약속한 날짜에 한번도 약속한 돈을 입금한 적도 없고 ...
참! 한달 결제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달에 일한 거는 다음달에 결제 해주는 방식..

암튼 요는
지난달까지 미뤄진 3달치 를 결제 받기로 분명히 약속 받았는데 결국 또 약속을 어겨버렸습니다..
결제날이 되니까 며칠간 아예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그리고 약 일주일후 전화와서 한다는 소리가 지난주(14일)까진 무슨 일이 있어도 꼭 결제 해주겠으니 급하게 일처리 하나 해달라는 거였습니다.
어쩔수 없이(?) 믿고 일을 급하게 처리해줬습니다..
그리고 나선 다시 결제날이 되고부터(14일)부터 지금까지 전화해도 안받습니다..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지출해야 할 돈이 넘쳐나는 상황에 그리고 꼭 써야 할 날짜에 꼭 써야 할 상황때문에 아는 사람한테도 융통하고 해도 그 사람은 전혀 개의치 않는거 같습니다..
한번은 전화했는데 골프치고 있더군요..
몇번을 고심한 끝에 이 사람하곤 더 이상 거래가 불가능할거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도 이제 까지 일한 돈은 결제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해거든요..

이런 비슷한 일을 경험하신 분들..
어떻게 해야 좋은지 답을 알려주세요..
참! 전 그사람의 이름하고 핸펀번호와 차량번호 밖에 모릅니다..
이런걸로도 노동청 같은데 접수가 가능할런지도요..
부탁드립니다..


211.110.126.64조시형 11/18[23:38]
참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정말 사람이 싫고 직업에 대한 회의가 느껴집니다...
저도 현재 그런 입장이 비슷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냥 참고삼아 제 경험을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저도 개인 사무실을 혼자 운영하는 프리랜서 자영업자입니다...
1년 여를 한달 결제로 작업을 하던 중 4개월째부터 결제가 늦어지더니
점점 미수금이 쌓이고 그러더니 결제 약속한 날은 전화도 안받고 꺼놓고
그러더니 얼마후엔 스스로 찾아와 약간의 결제를 해주면서 몇일 후에 미
수금 완전히 결제해준다 하면서 또 다른 일을 부탁하니 한번 더 속는셈
치고 바쁘게 작업해주니 그 이후엔 또 연락안되고 안받고...
일단 그 사람이 주거하는 사무실이 없고 전화번호만 안다면 방법이 그리
간단하지 않을 것 같구요...
사무실이 있고 직원을 고용하는 고용주라면 그 곳을 안다면 전화통화가
될때 시한부 통보를 합니다...
몇일까지 안주면 해결사 보내겠다고...
뭐~ 여기서 해결사 조폭이라 불리는 깡패는 아니구요...
채권 받아주는 곳 군데 군데 많습니다...
돈은 확실히 받아줍니다...
근데 수수료를 많이 때이죠...
금액이나 상황따라 다르지만 20~50%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전 예전에 4백짜리 있었는데 3일만에 받아 준 곳도 있었습니다...
4백 150을 수수료로 떼어 줬죠...
이또한 피눈물 나지만 못 받거나 그것때문에 열받고 골치 아픈 것 보다
는 나을수도 있습니다...
법적으론 시간도 넘 많이 걸리면 사람 피곤합니다...
뭐 이 사람들 폭력 같은것 쓰지 않습니다...
그냥 사무실 알면 가서 인사하고 손님처럼 하루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습
니다... 점심도 시켜 먹고...직원들과 출퇴근 같이 합니다...
어느 사장이 이꼴 보고 돈 안주겠습니까...
빌려서라도 줘야지...
경우가 좀 틀리겠지만 그냥 제 경험이었습니다...
전 3개월 전부터는 선금을 받는 형식으로 작업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거래처가 큰 경우는 어렵겠지만
조그마한 거래처 몇 군데인 저에게는 가능하더군요...
물론 이런 취지를 이해시킬때는 오해도 좀 있었지만요...
그래서 좀 일이 줄어들긴 했지만...
수입이 보이니 지출도 맞춰 할수 있어 좋은 면도 많더군요...
암튼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만 참고 삼으세요...
힘네시구요...
218.50.31.174맥프리 11/19[00:49]
조시형님 답변 넘 감사합니다..
예전에 노동청 말고 경찰서에다가 신고하는것도 있다고 얼핏 들은거 같
은데.. 맞나 안맞나 모르겠습니다.. 그땐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하고 그냥
흘러가는 얘기로만 들었으니까요..(이게 내 일이 될줄이야..)
사기죄로 고소하는건 어떨까요?
참고로 전 이 거래처 때문에 다른 일들까지 포기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젠 오기로라도 꼭 받아야 하는거지요..
암튼 정 하다하다 안되면 해결사라도 불러야죠.. 에효.. ㅠ.ㅠ
211.234.45.37영비천 11/19[19:29]
나쁜 XX,,, 해결사붙여도 버티는 노 ㅁ들도 있습니다. 전 옛날에 하다 않되서 신용정보에 의뢰햇는데, 선수금만 챙겨주고 거의 1년 동안 못받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장 노 ㅁ 이 찾아오데요. 자기 저땜시 신용불량 걸려서 대출못받으니 풀어달라구... 그래서 돈 받고 풀어준적 있습니다. 노동청이나 그런데 신고해봤자 속만 더 상할 지 모르니 위의 분 말대로 신용정보 같은데 한번 의뢰해 보시고 한 반년간은 그 돈은 없는 셈치시고 느긋하게 기다리셔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받으셨으면 하네요. 안타깝네....
61.105.58.149맥프리 11/20[11:33]
아.. 영비천님 감사합니다.. 신용정보를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거 같네요..
근데 그거 어디다가 전화해바야 하는거죠?
요즘와서 내가 너무 모르는게 많다는걸 뼈저리게 느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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