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디스크는 RAM(Random Access Memory)을 하드디스크 처럼 쓰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쓰느나구요? 칩메모리는 하드디스크 메모리보다 접근 속도가 100배 이상 빠르기 때문입니다.
왜 이렇게 빠르냐구요? 하드디스크에는 데이타를 자기적으로 저장하기 위한 금속디스크들이 있고 이걸 고속으로 돌리기 위한 모타도 있죠. 읽고 쓰는 역할을 하는 헤드들도 있죠. 즉 전자-기계적으로 데이타를 읽고 쓰죠.
그런데 RAM은 기계적인 것은 없쟎아요. 그러니 빠를 수 밖에요 ^^
큰 파일을 하드디스크내에서 복제(Duplicate)하는 것보다 램디스크에서 복제하면 엄청 빠르죠.

그런데 램이 얼마나 충분하길래 램디스크로 쓰죠? 여분의 램이 있으면 어플리케이션(프로그램)에 여유있게 할당해서 쓰는 것이 더 나을텐데.... 또 이 램 디스크란 놈은 특별한 방법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전기가 나가거나 시스템이 죽으면 걍 날아가 버리죠.

하긴 제 생각에는 미래에는 주기억장치(일반적으로 램), 보조기억장치(일반적으로 하드디스크)의 구분 없이 하나로 통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때까지는...
작업속도라는 것은 (CPU계산시간+메모리접근시간+실지 읽고 쓰는 시간+데이타전송시간+타이핑하는 시간+(사람이) 생각하는 시간 + 알파)이니 약간 의 시간의 절약을 위해 램디스크를 쓰는 것은 낭비로 여겨지는 군요 ^.^



> 울과 애들중에 바탕화면에 램디스크를 꺼내놓고 쓰는 애들이 있는데.
> 이거 모하는거에요???

> 쓰는 애들한테 물어봐도 모하는건지 몰겠다구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