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나토의 매킨토시 체험기^^
LEON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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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5.18 15:57
개인적으로 저는 맥을 사기 전 이곳 맥동호회에 글도 올리고 답변도 적었습니다.
이곳에 오면 샤키님이나 백호님, 호유화님, 윤맨님, 길동님, 으놔님, 애플님, 루루님이
매킨토시라는 알 수 없는 컴퓨터얘기를 가끔하곤 했어요. (아주가끔-.-*)
물론 지금처럼 자유게시판엔 정말 인간적이고 사람사는 얘기가 있듯이 다행히
예전에도 매킨토시얘기는 필요할때만 얘기했었습니다^^
잘 모르는 매킨토시얘기를 자주 했었더라면 아마 오래못있었을,,,테죠?^.^
그렇게 매킨토시는 천천히 조심히 반하게 되었어요. 궁금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어느날 학교 매킨토시실에서 수업을 하게 되었어요.
매킨토시와의 첫 만남이였습니다. 우오오~~!! -0-"
어라? 이상하더라구요. 엥?-.-"
마우스단추도 하나구, 디스켓 빼는 단추도 없구,
또 넷스에서 한글을 적을때 계속 다운;;이 되어서 이이~~!!--+하면서 화도 냈어요.
한영단추도 없었어요 ㅜ_ㅜ;;;
당시엔 무척이나 황당한 일이였지만 지금의 나에겐 아주 기초적인거에요.
가끔 스캔하러 맥실에 가는데 옆에서 물어봐요.
- 이거 한영단추어딨는지 알아요? (-_-;;;;)
- 그건 애플(커맨드)누른상태에서 스페이스바 누르면 바껴요^^
잠시 있다가
- 애플이 어디에 있어요?
-스페이스바 양 옆에 있는거요,,,사과표시있는거,,-_-
- 아 감사,,
또 잠시 있다가
- 저기 디스켓 어떠케 빼죠?^^;;;
- -_-;;;; 디스켓을 휴지통에 넣으면 쏙 빠지는데,,-_-
- 네?(이때 무척 놀람;;;) 설마요,,,장난치지 말고 좀 알려줘요,,
- 싫음 말구여,,,
하다가 결국엔 반의심하며 휴지통에 넣고는 쑤우웅 소릴내며 나오는 디스켓을 보고
그는 감탄사를 슬쩍 던지고 나가요. ^^
처음에 낯설지만 알고나면 피시보다 훨 쉽고 편하고 안정적인 매킨토시,,
그렇게 새로운 컴퓨터를 여러 시행착오끝에 익히고 만지다보니 3년이 흘렀구
개인컴터인 이 아이맥을 바라본지는 벌써 1년하고도 3개월이 되었어요^.^
한번의 하드교체와 수십번이 되었을 강제종료및 다운;;; 그리고 내가 만든 홈페이지와 이미지들,,,
그리고 음악파일과 쿼크의 깨끗한 인터페이스,,,그리고 여기 맥동호회까지,,
모두 잊어서도 잊혀지지도 않을 기억들 뿐입니다^^
.레오나토.
매킨토시 포레버^^* <-이제서야가슴에와닿는교과서적인페쯔(ps)
> 글쎄요 이건 맥이나 일반 피씨나 마찬가지인데...
> 우선 책으로 공부를 하는것도 좋치만 그것보단...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 직접 다루어보는게 좋죠..
> 그런데 이때도 그냥 이것저것 해보는거 보다... 예를들어 자신의 하나의 프로젝트를 정하고
> 하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어 보기라던가.. 이경우는 포토샵과 그리고
> 웹관련 능력을 키울수 있죠..
> 그리고 이것이 아니라 자신의 명함을 만들어 본다거나 아니면 자신의 프로필이라던가..
> 이렇게 그냥 이 필터 저 필터 쓰면서 익히는것보다... 자신이 계획하는 방향으로
> 만들다보면 금방 내가 언제 초보였던가 생각이 드실 겁니다..
> 그리고 질문도 많이 하시구요... 예를들어 어떻게 한자를 치나요... 또는 한글에서 영문자판 변환처럼
> 간단한 질문이라두... 물어봐서 익히면 그때는 이미 초보가 아니죠...헤헤헤!!
> 아마 이곳에 많은 분들이 대답해 주실거예요... 더 간단한거 어떻게 컴을 끄나요.... 이런 문제도 좋습니다.
> 우선 자신이 노력해보구 모르면 질문을 하세요... 그럼 이해도 빠르거든요..
> 이곳에 질문을 하신분들은 그문제에 대해 거의 몇시간 또는 꼬박 밤을 새우며 고민했던 문제라
> 답변을 하면 금방 알게 되는거죠... 많이 많이 고민하고 시행착오하는것도 자신의 실력을 높히는데..
>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그래픽을 하신다면... 어떤 그래픽이던 그냥 넘기지 말고
> 좋은건 왜 좋은지 보기 싫은건 왜 싫은지 계속 의문을 스스로 던지고 또 좋은느낌은 기억하고 느끼고
> 하다보면 좋은 그래픽 디자이너가 될수 있을거예요.... 물론 저두 계속 노력하고 있지만요..
> 그럼 아마 항상 준비된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실겁니다...길거리에 간판덜을 보면
> 형형색색이지만 어떤것은 세련되 보이구 또 어떤것은 거북해 보이죠..
> 그것은 자신의 느낌입니다....그런 느낌들을 계속 훈련하다보면 좋은 자신만의 디자인 감각을 키울수 있을거예요!
> 신문이나 또는 웹사이트 또는 그밖에 거의 모든것이 디자인과 관련이 있잖아요..
> 심지어 메뉴판, 도로 표지만 , 명함, 그리고 옷, 신발, 사람덜 까지도....
> 컴퓨터만 잘한다면 그건 오퍼레이터죠... 창조가 수반된 사람이 디자이너겠죠..
> 아마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재미도 있어요...헤헤헤!
> 그럼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 -강백호-
> > 이건 질문이 아니고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 컴 을사용한지 6개월도 않되는 초보임당 모르는게 너무많고 막히는게 너무많아여
> > 제가 너무 조급한 걸까요 정말 잘하고 싶은데 Q&A보면 아는건 하나두 없어요
> > 글구 아이비엠 이랑 비교 당하는건 정말 시러요
> > 나두 질문에 답 해주구 싶은데 ....
> >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구 맥에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