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감사합니다...제가 맥하드에있는걸 모두 휴지통에넣고 죄다 지운다음 거기다 깔았는데...결국 포맷된게아니라서 그랬던가 봅니다...근데..사실 포맷해야한다는걸 대강 알고있었는데..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여~

> os씨디로 부팅해서 본체 하드를 포맷할려하니 드라이브 셋업을 포함하구 있다구 안된다고해서...그래서 할수없이 그랬던 겁니다..(바보같져?)외장하드같은 경우는 포맷을 잘 해서 잘쓰는데...

> 암튼 너무 다운이 잘되 도저히 작업이 안되서 시스템을 다시 깔고싶었고 나름대로해본건데...어떻게 해야 본체 하드를 포맷시킬수있져?

안녕하세요? 하드에 있는 걸 다 버리셨다면 그 리얼플레이어 설치파일이 아작난 겁니다. 새로 받으셔서 깔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 팁게시판에 제가 전에 맥의 안정성과 성능향상의 기본적 요령을 올린 적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씨디로 부팅했는데 하드가 포맷이 안 될리는 없습니다. 그 씨디에 있는 드라이브 셋업이 아니라 하드에 있는 드라이브 셋업을 실행시키신 건 아닌지요? 그러나 하드에 있는 걸 다 버리셨다니 그것도 아닌 것 같고... 대체 어찌된 걸까요? 저는 이런 일을 한 번도 당해보지 않아서 이해가 안 갑니다. 물론 저는 시스템을 다시 까는 일은 하고 싶어도 못 합니다. 시스템 깔고 다시 그 수 백개의 프로그램을 깔고 다시 설정해 주고 하려면 족히 2 주일은 밤을 새워야 될 걸요? 아니, 아마도 한 달...

어쨌든 아직 별로 설치한 게 없으시면 다시 하드 포맷을 시도해 보세요. 만약 로우레벨 포맷이 가능하면 로우레벨 포맷도 하시고요. (애플 드라이브 셋업으로는 하드 드라이브에 따라서 가능한 게 있고 아닌 게 있음.) 그리고 8.5를 까신 후 바로 8.6으로 업데이트하세요. 만약 특별히 8.x를 써야 할 이유가 있는 게 아니면 9.0.4를 까시기를 권합니다. 기능이 훨씬 뛰어납니다. 물론 겉으로 봐서는 별 차이 없습니다. 그래서 애플도 고민고민하다가 엉뚱한 걸 광고에 내걸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OS 9의 광고에 나온 내용들은 실은 OS 9이 개선된 점들과 별 상관이 없습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클래식 OS의 마지막 버전인 9.1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건 무료 업데이트가 될 전망이니까 지금 9.0.4를 깔아도 상관없습니다. 대부분의 최신 맥 사용자들이 다들 9.0.4를 가지고 있을 겁니다. 하나 얻어서 까시기를 권합니다. G3면 멀티미디어 작업하는 데 성능이 좀 떨어질 뿐 아직도 일상생활에 쓰는 컴퓨터로는 훌륭합니다. 시스템과 프로그램들을 잘 설치해서 안정된 컴퓨팅을 하시게 되기를 빌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