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넌 전 쯤에 본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어떤장르인지도 모르고 그저 제랄드뒤빠르듀가 나오길래 봤습니다.
의외로 괜찮게 봤었어요. 마치.. 귀여운 동화한편 본 듯한...
얼마전에 토요명화같은데서 한거 같은데 못보신분 계시다면 함 봐주세요 ^^
제랄드말고 로마황제 역의 로베르토베니니는 아시다 시피 인생은아름다워에서
천재적인 모습을 보여줬었죠.
베니니에게서는 21세기에 만나는 채플린이 생각납니다.
흔히들 이탈리아의채플린이라고도 합니다만....
비극과 희극의 절묘한 조화.. 어쨌든 이영화에서는 비극은 없습니다.
주인공인 아스테릭스역엔 크리스티앙 클라비에가 맡았습니다.
프랑스에서 연재된 만화를 토대로 만들었습니다.
프랑스인들의 자존심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우리는 로마의 무력에는 굴복했지만 그들의 문명에는 굴복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우리는 예술과 사상의 중심인 자랑스런 프랑스가 되었다."
만화의 내용은 이런 주제였답니다. "우릴 내버려 두어라"
그래서.. 로마의 조상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줄도 아나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인이 주인공인 영화를 만든다면 아마도 이순신때문에 좌절하는 토요토미정도가 되겠죠... ^^
요세미티 08/25[18:28]
저도 재밌게 봤어요 ㅎ
요번에 클레오파트라 나오는거 새로개봉하던데.
kesan 08/25[22:50]
^^ 그거때문에 올렸어여.. 전편을 보면 후편보기 더 쉽잖아여.. ^^
여우볕 08/26[12:04]
내한텐 코미디는 해로워 내는 멜로가 젤 조아
유니야* 08/27[02:03]
진짜..재밌게 봤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