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볼게 없다싶은 사람만 보시기 바랍니다.
헐리우드 쓰레기 영화의 일종입니다.
더 웃긴건 홈페이지나 신문광고에 영화의 내용과 다르게 광고하고 있다는 겁니다.

불을뿜는용이 세상을 지배한다
이던가? 암튼.. 무슨 반지의 제왕 같은 이야기 일줄 알았는데 허무맹랑일 뿐입니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시놉시스 자체도 엉터리 줄거리입니다.
포스터에 버젓이 용이 나와 있는데 표현은 괴 생물체라 하고
영화내용에는 용으로 인해 지구가 망하고 용을 죽이려고 핵폭탄을 쏘는데
홍보물에는 핵폭탄으로 망한 지구에 용이 등장해 뭔가 하려고 한다는 식입니다.
기타 다른 신문사나 홈페지도 제대로 된곳은 몇개 뿐이군요.


그렇다고 영화 내용 자체가 짜임새 있는 구성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화려한 그래픽으로 눈요기라도 되는가. 그것도 아닙니다.
오직 관심있게 볼 거라고는 아메리칸 잘난뽕으로 등장하게 되는 해병대 출신 매튜메커너히 입니다.

이 인간이

이렇게 바뀝니다.
자신도 몰라볼 정도로 변신에는 성공했고 이전에 가지던 부드러움은 온데 간데 없이 훌륭히 변신은 했지만 영화가 이 변신을 받쳐주지 못합니다.

핵폭탄에도 끄떡없는 용에게 도끼들고 달려드는 것도 웃기고.....
쥔공 한명이 용을 싹쓸이 하는데 30년동안 전 인류가 멸망한 것도 웃기고...

감독은 영화 X파일을 만든 롭 바우만 입니다.

Reign of Fire는 불의 지배 로 해석하시면 될겁니다.
레인 오브 파이어라 써있어서 비랑 불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

kesan 09/14[10:56]
로드투퍼디션 보러갔는데 표를 잘못끊은 저를 질책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한번 그랬던거 같은데..쩝
고다르 09/14[11:15]
글쿤 눈 크게 뜨세요!!! ^-^
요세미티 09/24[11:07]
참.. 크리스찬 베일은 뭘로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