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vision4u.com/screen/ytumama
http://www.ytumamatambien.com
이투마마 공식 홈페이지
이투마마 (너희 엄마도 마찬가지야' 라는 뜻이라네요)
우리가 꿈꿔 왔던 파라다이스...
그래, 이제 '천국의 입'으로 들어가는 거야...http://www.ivision4u.com/screen/ytumama/data/movie_500.wmv
예고편 보기

야시시..한 장면이 엄청 많았으며...
(뿌~연 처리가 짜증나게 만들 정도로....--;)
상당히 놀랐습니다.
솔직하다고 해야하나?
쉽게 비교하면 멕시코판 '아메리칸 파이'
그렇지만 미국처럼 그냥 가볍기만 한것은 절대 아닌.
줄거리
17세의 동갑내기 테녹과 훌리오.
테녹은 멕시코에서 알아주는 갑부집 아들이고
훌리오는 그저 그런 집안 출신이다.
하지만 그런 건 둘에게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막 섹스에 눈을 뜬 그들에겐 각자의 여자친구와 그걸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
그런데 여름 방학이 되자 여자친구들이 여행을 떠나버린다.
서로 못 만나는 동안 정조(?)를 지키기로 약속했건만 남겨진
테녹과 훌리오, 그 동안을 못 참고 터질 듯한 그것을
발산할 대상을 찾아 여기저기를 기웃거린다.
그러던 어느날 테녹의 집에서 성대한 결혼 파티가 열리고,
거기서 테녹과 훌리오는 아름다운 연상녀 루이자를 만난다.
둘은 그녀의 미모와 분위기에 반해 '천국의 입'이란 해변으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한다. 사실 '천국의 입'은 테녹이 얼떨결에 지어내
지상에 존재하지 않는 해변이다. 처음에 루이자는 그들의 제안을
웃어넘긴다.
그러나 얼마 후 남편이 다른 여자와 잤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듣게되자
마음이 바뀐다.
루이자는 테녹에게 그 해변으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상심한 그녀의 속마음도 모른 채 루이자와 여행을 떠난다는
사실만으로도 신이 난 테녹과 훌리오...
'천국의 입'이야 지금부터 찾으면 되는 거니까...



*
또 주인공들의 여정 도중 차창 밖으로 비춰지는 멕시코의 정치/경제적 난국은
처음엔 그들과 전혀 관계없는 상황처럼 보인다.
하지만 결국 이들은 그 현실을 체감하고 체화 한다.
이러한 면에서 <이투마마>는 일종의 성장영화가 된다.
훌리오와 테녹이 루이사를 인도하려는 '천국의 입' 해변 또한
영화 의미의 핵심이다.
두 소년은 영화 시작부터 보이지 않는, 하지만 곧 손에 잡힐 것 같은
욕망의 대상으로서 루이사를 갈구한다.
그리고 그들은 그 욕망을 성취한다.
이에 곧 이어 '천국의 입'이 실재하는 멕시코의 해변임을 알게 된다.
그렇다. 인생이란 바로 이런 것이리라.
욕망하던 것을 발견하고, 그것을 충족했을 때
인생은 다시 허무함의 원점으로 돌아간다는 것.
그리하여 또 다시 무언가를 욕망하고 이와 같은
끊임없는 순환이 바로 인생임을 <이투마마>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훌리오와 테녹이 루이사와의 관계를 실현한 순간부터 '친구'라는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
영화에 나오는 경치는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두 주인공이 헤엄치는 물속이라던가
낙엽이 잔뜩 깔린 풀.
그리고 천국의 입이라고 부르던
그 해변...
그야말로...하얀 모래들이 쫙~~~~~깔려있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다색... *_*
그런 바다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주인공 두녀석들이 귀엽기도 한듯...--;;;;;
남자들이 보면 더 이해가 잘 가겠죠??
멕시코 사람들도 미국을 엄청 싫어하나 보더군요.
고다르 09/17[09:21]
나도 광고시안 봤는디 아메리칸 파이랑은 좀 다른죠
어차피 줄거리는 비슷해도
멕시코 그쪽은 또 가벼운 헐리우드랑 맛이 틀리죠
약간 이 국적이면서도 고집이 있어
근데 남자 주인공 사진발인가 넘 멋있죠
이 영화 아직 개봉 안되었는디 돈 주고 안보겠다
미티님 보시고 이야기 해줘요
요세미티 09/17[11:16]
이미 봤어요 ^^ 걍 괘안았어요
고다르 09/17[15:11]
글쿤 내도 볼까나..... 사실 19일쯤 자동차극장에서 가문의영광을 볼려고 하는디
고다르 09/17[15:13]
쨀뺨 진지한 영화를 무지 조아하는디
자동차극장은 모두모두 헤헤헤 영화만 하니
그거라고 보면서 나의 쏟아오르는 영화보고품증에 쥐똥만큼 헤갈이라도 해야지
다솜 [현미]^^♡ 09/24[15:26]
음....회사여자들만 가서 [이투마마]를 봤어요... 남자들과 같이 갔다면 조금은 민망할뻔했던 영화...ㅋㅋㅋ
우선 멕시코의 분위기가 한껏 풍겨서 좋았고... 미티님이 말한것처럼 자연도 정말 끝내주더군요...
두 탕아들의 귀엽고...잼있고... 엉뚱한 행동들에... 웃음이 나기도하면서 참 신선한 영화였슴당...
훌리오로 나오는 청년.... 키가 좀 작아서 그렇지...참 매력적이더군요....역시 체 게바라의 역이 어울릴만한 인물이였어요~~~^^*
전 여자 주인공이 못생겼다고 생각했는데...우리 다른 여직원들은 섹시하니... 이쁘데여~~ㅋㅋㅋ
다솜 [현미]^^♡ 09/24[15:29]
참...인사동에 새로생긴 극장에서 봤는데... 언제 그런게 인사동에 생겼죠?....올만에 인사동 나가니깐 왜그리 바뀐게 많던지요...
요즘 너무 안돌아댕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이것참~~~^^*
요세미티 09/25[15:57]
ㅋㅋ 현미언니도 보셨군요 ^^ ㅎㅎ
전 포스터에 나오는 장면에서 경악을 금치못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