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 윅스 노티스

투 윅스 노티스

유니야 0 1,805 2003.02.24 18:39
매력만점의 백만장자, 한가지 단점은...
뉴욕에서 가장 잘 나가는 부동산 재벌 웨이드 주식회사의 최고 보스, 조지 웨이드. 부족할 것 없는 백만장자인 그에게 단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바로 젊고 예쁜 여자라면 능력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고문변호사로 채용해 이상야릇한 스캔들을 만들어내는 점. 상황이 이렇다 보니 능력없는 변호사 덕분에 비즈니스는 금전적인 손실을 거듭하고 보다못한 조지의 형이자 회사의 숨은 브레인, 하워드가 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된다. 최고로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하거나, 스톡 옵션을 포기하라는 것.

말괄량이 터프걸, 백만장자의 꼬임에 빠지다?!
한편 시민회관을 허물고 콘도를 세우려는 웨이드 사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하버드 출신의 유능한 환경 문제 전문 변호사, 루시 켈슨. 직접 웨이드 사의 회장을 만나 담판을 짓겠다는 생각에 조지를 만나지만, 그는 엉뚱하게도 자신의 고문 변호사가 되어달라는 제안을 한다. 루시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다며 강력하게 사양하지만, 조지는 루시를 채용키위해 시민회관을 부수지 않겠으며 회사의 기금을 자선사업에 쓰겠다는 약속을 한다.

우리 두 사람은 천생악연?! 혹은 전생의 원수?!
하지만, 루시는 시도때도 없이 징징대며 긴급전화를 해대는 조지 때문에 결혼식 들러리를 서다가도 뛰쳐나가 조지의 넥타이를 골라주고, 새벽에도 자다 일어나 여자문제를 상담해주는 등 개인비서로 전락하고 만다. 참다 못한 루시는 이제 조지에게 2주간의 여유를 줄 테니 다른 사람을 구하라고 최후통첩을 던진다. 결국 루시는 자신을 대신할 인물 탐색에 나서지만, 여성적인 매력이 넘쳐나는 뉴페이스는 조지의 환심을 사 정식 면접을 거치기도 전에 채용되고 루시는 다시 무료변론 등으로 바쁘게 지낸다.

그리고... 남겨진 서로의 빈자리...
하지만 자신만의 일상으로 돌아온 루시는 조지의 빈자리에 허전함을 느끼고, 조지 또한 매력적인 뉴페이스를 옆에 두고도 가장 솔직하던 루시에 대한 상실감에 빠지게 된다. 미워할 수 없는 백만장자 조지와 말괄량이 터프걸 루시, 두 사람의 관계는 이대로 끝나버리는 것일까...

(이상..퍼온글임^^)줄거리이구여


<포스 오브 네이처>, <미스 에이전트> 등 산드라 블록과 함께 작업한 시나리오 작가로 더욱 유명한 마크 로렌스는 <미스 에이전트>의 포스트 프로덕션작업 때 이미 <투 윅스 노티스>의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 그는 '늘 함께 일하는 가까운 사이면서도 서로에게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설령 깨닫는다 해도 차마 솔직해지지 못하는 남녀의 이야기가 흥미를 자극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힌다. 그래서 마크 로렌스는 백만장자와 그의 변호사가 헤어지고 나서야 사랑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를 구상하면서 로맨틱 코미디 <투 윅스 노티스>를 완성했다. 처음부터 주인공으로 산드라 블록과 휴 그랜트를 염두에 두고 작업한 덕분에 <투 윅스 노티스>에서 휴 그랜트와 산드라 블록은 자신들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캐스팅 0순위로 꼽히는 매력남 휴 그랜트는 '로렌스는 날카로운 위트와 휴머니티가 잘 녹아드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천부적인 시나리오 작가다. 난 늘 그의 작품에 출연하고 싶었고 그가 처음으로 연출을 맡게 된 영화에 출연한다는 것은 행운이었다'고 <투 윅스 노티스>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한 휴 그랜트는 <투 윅스 노티스>의 시나리오를 런던의 몇몇 가까운 친구들에게 보여주곤 이렇게 물었다고 한다. '내 생각엔 시나리오가 정말 재밌는데, 내가 술에 취한건가? 어디 아픈건가? 자네들 생각은 어때?'. 그랬더니 친구들은 모두 정말 시나리오가 재밌다고 대답했다고. 산드라 블록 또한 마크 로렌스가 처음 <투 윅스 노티스>의 시나리오를 쓰고있을 때부터 관심을 기울여 왔었지만 정작 자신이 유쾌한 시나리오의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다며 기쁨을 나타냈다. 이렇게 할리우드 톱스타 휴 그랜트와 산드라 블록은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투 윅스 노티스>가 선사하는 사랑의 마법에 빠져들었고, 두 사람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시나리오 뿐 아니라 직접 메가폰을 잡은 마크 로렌스는 완성된 영화로 두 사람의 성원에 보답했다.

(이상은 제작 노트를 퍼왔구여^^)


간만에..기분좋게 웃고 보았던..로맨틱코미디영화 였어여^^
아무 생각 없이..그냥 편안하게..가볍게 웃고 나올수 있었답니다..
너무 귀엽게 나온..산드라 블록^^
그리고..휴그랜트는 역시 멋있었어여..ㅋㅋㅋ 귀엽기두 하구^^


61.99.14.83cjh 02/24[23:58]
저두 보았는데... 둘다 자기한테 잘 맞는 역을 골랐더군요.
산드라 벽돌, 보통여자의 우상.
헛점 많구, 드세구, 얼굴 별루 안예뻐두
할리우드의 우상이 된 그녀는 보통 여자의 우상이다.
산드라 벽돌과 르네 젤위거야 말로 평범한 여자들이 진짜
좋아할만한 귀엽구, 사랑스런 여자역할루 많이 나오죠.
휴그랜트. 역시 그가 진가를 발휘하는 건 로맨틱코메디군요.
하긴 그의 얼굴에 심각함은 별로 않 어울리겠죠?
210.181.116.203미달이 (midal1231@korea.com) 02/25[22:28]
휴 그랜트~~~원츄!
67.66.180.28바보동이 03/01[14:39]
마크 로렌스가, 코미디 배우 마크 로렌스간요? 동명이인인가? 경찰서를 털어라
67.66.180.28바보동이 03/01[14:40]
블랙나이트 등에서 나온 흑인.., 그사람을 얘기하는건가? 그사람이 시나리오 작가 라면., 정말 이외군.,
130.207.180.128최지일.. 03/02[05:13]
음 산드라 벽돌이라... 음... 제가 보기엔..바위 같던데.. 멍청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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