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로맨스 / 스릴러
프랑스
감독 - 라에티샤 콜롱바니
출연 - 오드리 또뚜 / 사무엘 르 비앙 / 이자벨 카레
히 러브스 미 (2002, A La Folie... Pas Du Tout)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중요한 건, 내 심장이 그이에게 꽂혔다는 거다!
그는 아내가 있고, 곧 아빠도 되지만 난 상관하지 않는다.
왜?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가끔 그가 약속을 안 지켜도,
전화가 없어도 참을 수 있다.
하지만, 날 못 본 채 아내한테 달려가는 그의 모습은 정말 화난다
그녀는 우리 사이를 떼놓지 못한다. 절대 그렇게 할 수 없다.
왜?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나는 그녀에게 내 존재를 조금씩 알려갔다.
루이와 그녀가 싸우나 싶었는데,
급기야 그는 나와의 중요한 여행약속마저 어기고 말았다!
왜 내 사랑을 외면하는거야...

이 영화는 여주인공 땜에 완전 속아서 봤습니다.
절대 로맨틱 코미디가 아닙니다.
분명 사이코 스릴러입니다.
'아멜리에'로 유명한 사랑스러운 요정 이미지인 이 여배우
'히 러브스 미'에서는 애정 망상증 환자로 등장합니다.
보통 위험한 여자가 아닙니다.
사랑하는 남자 주위를 맴돌며 살인도 불사하는 그녀...안젤리끄
(무섭습니다...)

끔찍한 사랑을 한몸에 받는 남자,
심장전문의 르가렉 박사
영화는 처음 약 40분간은 안젤리끄의 시점에서 보여주고
그 다음은 로드렉의 시점으로 보여줍니다.
구성도 특이하며 생각지 못하게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오리지날 포스터(인가봐요)
마냥 이쁘다고만 생각했던 오드리 토트가 이 영화 본 이후론
목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끼치는군요.
간만에 꽤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moxnox (

) 04/24[12:24]
ㅋㅋㅋ...요세미티님도 속으셨군요...저두^^;;;
고다르 04/24[14:33]
허걱 잼잇것따 빌리바야쥐
요세미티 04/29[20:29]
정말 잼있어요^^ 두번 봤는데...언니 강추에요
(((nanmac))) 04/30[09:04]
이거 프랑스 영화 인것같군요 재밌겠다
노뚱 05/28[13:44]
오리지널포스터에 모든 사랑은 두가지 면을 가지고 있다는 말~흠:동감하고 오랬만에 좋은 명언을~~영화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