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only...

if only...

sooni 0 503 2004.12.13 10:39
‘사만사’는 ‘이안’을 위해 고향인 미국을 떠나 영국 런던에 자리를 잡고 새 삶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안’은 사랑보다는 일을 우선시하는 일 중독주의자. ‘사만사’는 ‘이안’에게 자신의 가족들을 만나러 2주간만 휴가를 내 고향에 같이 가줄 것을 부탁하지만 ‘이안’는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거절한 뒤 중대한 투자 유치 설명회에 참가한다. 그날은 음악학교에서 바이얼린을 전공하는 ‘에이미’의 졸업 발표회 날이지만 ‘이안’은 그것마저 잊어버린다.

학교로 가는 길에 뜻하지 않은 사고로 옷을 버린 ‘에이미’는 가까운 ‘이안’의 집으로 가고 거기서 우연히 ‘이안’이 오늘 설명회에 사용할 파일을 두고 갔음을 알고 설명회 현장으로 향한다. 중간에 느닷없이 설명회장에 들어온 ‘에이미’ 때문에 당황한 ‘이안’은 그만 투자 유치에 실패하고, ‘사만사’의 전화도 받지 않은 채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는다.

그러다 문득 ‘사만사’의 졸업 발표회를 생각해내고 택시를 타고 학교로 향하는 ‘이안’은 택시 운전사에게 우연히 고민을 말하게 되고 택시 운전사는 그에게 ‘사만사’가 자신에게 온 걸 감사하며 사랑하라고 충고한다. 그의 충고에 따라 꽃다발을 사들고 졸업식장에 간 ‘이안’은 연주회가 끝난 뒤 자신이 예약해놓은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 그만 말다툼을 하게 되고 화가 난 ‘사만사’가 자리를 박차고 나가 택시에 타서 집으로 향하다 사고가 나 사망하는 끔직한 사건을 접하게 된다.

충격을 받고 집에 돌아와 울다 잠이 든 ‘이안’. 하지만 감쪽같이 아침이 되자 ‘사만사’가 어제와 다름없이 나타나 그에게 어제와 똑같은 행동과 말을 한다. ‘이안’은 어제의 사건이 꿈이었음을 다행스럽게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제와 똑같이 반복되는 현실에 몸서리를 친다. 어떻게든 ‘사만사’의 죽음을 막아보기 위해 애써보는 이안…그러나 결국엔 똑같은 일이 계속되고 ‘이안’은 그렇다면 남은 하루 동안 그 동안 가슴에 담아두기만 하고 제대로 해주지 못했던 말, 그 동안 못했던 일들을 함께 나누며 마음껏 ‘사만사’를 사랑하기로 한다. 어느 때보다 다정한 ‘이안’을 보며 ‘사만사’가 행복감에 젖어 있는 동안 그들의 운명적인 이별의 시간은 차츰차츰 다가온다.

"어제...
쩡이를 졸라서..shopping을 하고
밥을 먹고.. 야간프로 시사회 영화를 봤어여..
제목 : if only..
사랑에 대한 편견이나 억지..내 뒤틀린 심사까지..
오래세월 엉켜버린 실타래를 풀듯...
눈물이 줄줄..콧물 줄줄..흐르게 만드는 영화였어여
암튼 감동적...
내 천생연분은 어디에???
도대체 어디 틀어 박혀 있는겨...
나타나기만 해봐라..
먼저 두들겨 패줄껴...
"와?? 인자 나타났어??!!잉~~?!"-.-
ㅋㅋ
모두..하얗고 아름다운 햇살을 느낄수 있는 하루가 되길..

211.117.33.129ⓙⓔ♥ⓝⓖ 12/13[11:14]
슬프지만..너무 아름답고 너무 감동적인 ㅠㅠ
가슴을 부여잡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영화의 여운때문에 밤새 잠을 이룰수가 없었죠..
하루종일 그렇게도 몸을 혹사시켰는데도 말이에요..^^<-- 수니만 아는
이유 ㅋㅋ
참으로 많은걸 느끼게 하고 또 생각하게 하고 반성하게하는..
정말 소중한것...
계산없이 사랑하는것입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I love you,, You love me,,
210.108.93.134KENWOOD 12/13[11:21]
사랑,,,
음,,,봐야겠군,,,
222.102.136.114블루&화이트 12/13[12:04]
사랑....
천생연분........
캔님 불르요
ㅋㅋㅋㅋ
헉 ~ 돌맹이 후다닥 =3=3=3=3=3
61.98.100.36동글이 12/13[12:31]
웃는 모습이 참...매력적이네여...^^
211.191.34.175공작가 (deartt@empal.com) 12/13[13:14]
가슴 짠~~~~~~ 하게 만드는 영화죠... 연인과 함께 보면 더욱 오래 남을 영화
211.192.79.47한미소 12/13[14:21]
이프~온~~~~리~~~~하믄서 시작하는 ....음악이 생각나네요~ 찡한데 ~올드팝~ 듣고잡다...갑자기~
211.192.79.47한미소 12/13[14:22]
저 여 주인공...왜 빛돌이님이 생각날까!!!
222.104.71.195늘처음처럼 12/13[14:53]
정말 많이 울었답니다.... 사랑이라는게 저런거구나 하구요,,, 제짝은 어디에 있는지,,,,
61.97.236.163고객불만족 12/13[15:21]
줄거리 훓터 봤는데... 안보길 잘했다는 ㅡㅡ;; 보다가 눈물흐르면 우째요 ^^ 이프온리... 해석불가능 ;; ~할수있다면 쯤 되려나..
211.192.79.47한미소 12/13[15:37]
눈물 흐르는게 어때서요!?!?!? 울어야 할...부분에 안우는게 더 이상한거죠~
222.104.71.195늘처음처럼 12/13[16:14]
저 영화보면서 상당히 많이 울었죠,,, 영화가 끝나구 자막이 올라가는데도 일어나지도 못하고 그자리에서 많이 울었죠,,,, 참 아름다운 사랑이구 서로가 아끼고 사랑하는 맘이 너무나 애틋해서,,, 집에 돌아오는길에도 주체할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가슴에서 맴도는,,,,, 다시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혼자봐도 좋은 영화인듯,,,,, 저 영화 보시구 많이들 사랑하세요,,,
210.108.93.134KENWOOD 12/13[16:59]
간만에 와이프랑 손꼭잡고 봐야겠군,,,흘쩍훌쩍,,,
211.110.110.252아수라백작 12/13[17:53]
절대~절대절대~ 추천영화입니다.
여자보다는 남자들을 위해 만든영화~
뭔가를 깨우치라는 뜻에서 만든영화~
이거 개봉주일에 다른거 매진이라 어쩔수 없이 본 영화 였드랬습니다.
관객 백자기 포함 딸랑 7명,,ㅡㅡ;;
하지만 너무나 감동적으로 봤던영화.!!
사운드트랙 매주마다 찾고 있지만 곧 나온다는 말밖에...아직 나오질 않
는군요...ㅜㅜ
꼭 보세요 여자한테 못되게 구는 남자들에겐 더더욱 추천영화~^^;;
61.72.40.99sooni 12/13[18:17]
에뛰-.- 음악 올리려해두..못하니께..못올리구..쩝..누가 리플달때..음악좀 올려봐여..영화음악 좋던디..
61.72.40.99sooni 12/13[18:18]
영화가 통화는 이들이 많군..수니의 영화코너..함 해볼까나..
211.110.110.252아수라백작 12/13[18:53]
/4837670/205338
211.110.110.252아수라백작 12/13[18:56]
위에꼬 지워주세욤...ㅜㅜ
211.112.110.230고객불만족 12/13[20:39]
211.112.110.230고객불만족 12/13[20:40]

211.112.110.230고객불만족 12/13[20:42]
ㅠㅠ음악 좋다 아이 러브미~ 유 러브미~
61.253.43.186sooni 12/14[00:59]
싫은데..ㅋㅋ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12/14[08:50]
흐잉...난 왜 글쓰기가 안되지??ㅠ.ㅠ
61.72.101.209sooni 12/14[09:36]
헉뜨.. 수정이 않돼..왜 이런거야..백작님 못지우겠어여..않되네염..쩝~~..쏘리~~-.-
222.104.71.195늘처음처럼 12/14[10:06]
이노래 좋아요.... 아침에 들었는데도,,,
61.72.101.209sooni 12/14[11:05]
아이구...-.-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지겹도록 들었어여..ㅠㅠㅋㅋ
61.36.79.13고객불만족 12/14[11:24]
수니 안냥~^^ 한가한가보네.. 누군 딥따 바뿐데 ㅡㅡㅋ
61.72.101.209sooni 12/14[11:47]
-.-에뛰..나두 바뻐.. 힘들어..몸이. 어제 쇼핑하고 늦게 밥먹어서..오늘 얼굴 튕튕 뿔었다..-.- 짱나..
220.127.86.181레인러브 12/14[15:43]
음.. 난 음악 안들리는디....
211.112.110.230고객불만족 12/14[22:24]
안 뿔어뜨만 ;; 라면국물까지 시원하게 먹구 잠자봐바 확실하게 뿔수 있다 ^^

61.72.140.202sooni 12/15[15:48]
지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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