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레인러브 0 896 2005.01.04 10:19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

또 한 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시작될 것입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겠습니다





때때로 성격과 견해 차이로

쉽게 친해지지 않는 이들에게

사소한 오래로 사이가 서먹해진 벗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상대가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서서 해주는

겸손한 용기가 사랑임을 믿으니까요





차 한 잔으로, 좋은 책으로, 대화로

내가 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





습관적인 불평의 말이 나오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보는

성실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이야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니까요





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감사를 많이 할수록

행복도 커진다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

그 동안 감사를 소홀히 했습니다





해 아래 사는 이의 기쁨으로

다시 새해를 맞으며 새롭게 다짐합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그리하면 나의 삶은

평범하지만 진주처럼 영롱한

한 편의 詩가 될 것입니다...





<이해인수녀님의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에서>





210.218.232.78KENWOOD 01/04[10:25]
씨익*^ㅠ^*
211.196.5.82찰리신 01/04[10:48]
다들안녕하세요(_ _)좋은하루되세요^^~
210.221.77.181안쏘니 01/04[10:49]
켄님이 먼저 웃었으니...켄님 사룽훼요~~으흐~
61.98.100.36동글이 01/04[11:33]
씨익*^ㅠ^*
에헤헤..레인님...저두 진주처럼 영롱한 시한편 써볼까용...
올 한해동안...^^
210.108.191.233giri 01/04[11:59]
음..시러효...쩝
61.42.220.34하늘나라 01/04[12:25]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쭈~~~욱~~
61.102.171.111싹뚝! 01/04[17:01]
싹뚝!
61.102.171.111싹뚝! 01/04[17:01]
생뚱맞죠~~~~~~~~~~~~~~~~~~~
61.102.171.111한미소 01/04[17:01]
올간만해 했더뉘...싹뚝!<--이 되어버렸네...이름이...흐미~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01/05[12:38]
미소 싹뚝?ㅋㅋ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