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라디오를 듣다가 나온 내용입니다.
자세히는 격이 안나지만, 대충 이런 내용...
대학교에서 어느 학생이 지갑을 주웠다.
학생과에 지갑을 찾아주라 맡기면서 수고를 했으니 사례비 명목으로 돈을 좀 빼가도 될거라 생각해서 약간의 돈을 빼내었다.
학생과에선 그 돈까지 모두 돌려주라했다.
그 학생은 그런 말도 안돼는 경우가 어딨냐고 학생과에 따지기 시작했고.
분을 참지 못한 나머지 학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방법당해쏘~
그런데 그 글에 달린 리플이 더 가관이였다.
대략...
엑스트라1 : 그러게 왜 쓸데없이 지갑을 찾아주냐
엑스트라2 : 돈만 빼내고 지갑만 찾아주지
엑스트라3: 그정도는 당연한 일인데 학생과에서 넘했다
등등..
나가 나이를 많이 쳐묵긴했나부다.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글들이였으니.
이것도 편견일수 있다.
하지만 이해가 안가는건 안가는거다.
요즘 허벌나게 바뻐서 토맥에 자주못들어오고 신경도 쓰지못한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한발자국 뒤에서 바라보니. 사람들의 다른 모습도 보이더군여.
그냥.. 쉽게 말해서 때리는 모모보다 말리는 모모가 더 밉다.. 라는 속담.
어쩔수없이 사람은 자기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해서 판단하고 움직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기존사실인양 치부하는 모습을 보면..
씁쓸하네요...
하나 더하기 하나는 이가 아니라 더 큰 하나가 될수 있음을..
동글이 11/18[10:27]
어려워용.....ㅡ,.ㅡ
유령 11/18[10:42]
결국 하나이다. ok...
★쑤바™★ (

) 11/18[10:50]
원래....
사실과 진실은 다른 법입니다..!!
내가 토마토 케찹을 먹고도...
남들한테 나 어제 토마토 먹었어..라고 말한다면...
주변 사람들은 전부다 내가 어제 토마토 먹은걸 알고 있을테고...
그럼 내가 어젯밤 토마토를 먹은건 사실이 되어버리지...
하지만 진실은..
난 어젯밤에 토마토 케찹을 먹었다네~
-,.-;;;
뭔 소리래..-,.-;;;
유령 11/18[11:08]
쑤바님... 몸이 흐트러진다더니....허해지셨나봅니다... 저두 몬소리인지...
★쑤바™★ (

) 11/18[11:25]
제가 말해놓고도 뭐라 한건지 모르겠소..-ㅁ-;
하늘아기 (

) 11/18[11:28]
아침님 '이' 있구나...쯔쯔쯔 ...글게 모자좀 빨아서 쓰라니깐...ㅡ,.ㅡ
유령 11/18[11:42]
캐찹 시로 시로 시로....달어 달어 달어.....딴거 줘~
동글이 11/18[12:26]
유령님~~때찌~!! 자꾸 투정 부리면 나쁜 어린이~~~
얼렐레~~더리더리~까꽁~~~
★쑤바™★ (

) 11/18[12:36]
케찹은 맛있어요....머스타드는 매워요...으흐흐흐흐....
유령 11/18[13:24]
깍꿍? 깍꿍 깍꿍..아이좋아....갑자기 텔레토비가 된 기분이네....
블루&화이트 11/18[13:35]
내가 잴 시러하는음식
토마토와 캐찹
절대로 안막습돠
쑤바님 사진올려바여 `~
올려봐 ~
난 아침이모면 이란 닉네임이 더 친근감있어 좋은디
그닉네임으로 돌아올날을 손꼬바 기다리겠습니다....
누가 나보고 마춤법이 엉망이라고 한사람 꽈악 ~``
삐지뿐다 -,.- **
블루&화이트 11/18[13:36]
허억 ~ 또 오타네 ....
안막습돠 가 아니라 안먹습돠 로 일거주세요 ~~
시비걸기업끼....
동글이 11/18[13:45]
시시비비~~~룰랄라~~
★쑤바™★ (

) 11/18[14:25]
걸기걸기~~~룰랄라~~
ⓙⓔ♥ⓝⓖ 11/18[14:30]
있끼있기~~~랄랄랄~~
★쑤바™★ (

) 11/18[17:07]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