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 입니다.

좋은 아침 입니다.

동글이 0 1,678 2004.11.03 09:19
아침이면 얼마나 부산한지 모릅니다.
저녁에 잠들기전에 대충 챙겨 놓고는 자지만...
그래도 아침에는 정신이 없어요..
일어나서 싯고 머리 손질 하고
밥차려서 먹고
ㆅ 신랑보다 제가 더 빨리 밥을 먹고 일어 납니다.
그러면 천천히 밥을 먹은 신랑이
반찬뚜껑 닫아서 냉장고에 넣습니다.
그동안 전 옷 갈아 입고
지은이 옷을 입힙니다.
옷을 입혀 나오면
우리 신랑도 옷갈아 입고 문단속 한 다음에
제가방..지은이 가방을 들쳐 맵니다.
제가 계단을 총총 걸어 내려가면
신랑이 뒤따라 내려 옵니다.
지은이를 맏기고 신랑이 지하철 역까지 태워다 주면
아침 전쟁이 끝나는 샘입니다.

사무실에 와서 가방을 보니 언제인지 모르게
우유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처음 사무실 다닐때만 해도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아 서운하고 힘들었는데

이제 우유까지 챙겨준다는 생각에
아침이 행복합니다..^^

210.218.232.107KENWOOD 11/03[09:40]
음,,,따따하구려,,,^^*
211.117.35.3ⓙⓔ♥ⓝⓖ 11/03[09:43]
음,,,훈훈하구려,,,^^*
61.98.121.37미리내 11/03[09:46]
음,,,부러웁구려,,,^^*
211.199.33.94쥬신 11/03[09:50]
아침 풍경이 저희랑 비슷하군요...
단지 틀리다믄 제가 늦게 나오는바로 아들래미 마눌 보내고 뒷정리하고 나오져...^^
존 하루 되세요...^__________________^
211.243.86.45하늘아기 (hanulagi@empal.com) 11/03[09:53]
음,,,행복하구려,,,^^*
210.114.133.93박한나 (hannapooh0217@hanmail.net) 11/03[09:55]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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