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인데
항상 일에 바쁜 나는 저녁도 같이 못먹는게 많이 미안했다
일때문에 또 나갔다가 온다고 하니
부탁이 하나 있다고 한다
조금은 내성적인 아이라 생긴에 그런거
잘 못하는 줄 알았는데
조금은 반갑기도 하고 약간은 놀라기도 했는데...
볼일을 보면서 밤 10시가 다 되어 가도록
음반판매점을 찾지 못해서 조바심이 나기도 했다
모 대학근처를 지나오는데 불켜진 음반 판매소를 발견하고선
어찌나 반갑던지
이수영이 곡으로 음반 하나를 달라고 하니 주인 아줌마가
음반 하나를 골라 주는데 몇집이냐고 물어보니
최근 6집이라는것 같았다
근데 그 아줌마는 자꾸 내게 몇살이냐고 묻는다 ㅜ.ㅜ
아이한테 전화해서 듣고 싶은 곡명이 뭐냐고 물으니
"휠리리"라고 하기에 확인하고 포장하나 해 달라고 했다
그래도 난 중2때 쯤에 남진의 곡을 따라 불렀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참 빠른것 같다.
KENWOOD 10/20[10:59]
94님,,,방갑습니다,,,건강히 잘지내시죠,,,^^*
제가 중2땐,,,전영록이랑,,,이문세 노래에 푹빠져던것 같네요,,,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세요,,,^^;;
누구게 10/20[11:17]
안녕하세요...^^ 전 중2 땐... 청계천에 가서 빽판 뒤졌어요. ㅋㅋㅋ...
쥬신 10/20[11:34]
94님 잘 지내시져...넘 방가워요...^__________^
글고 보니 전 중학교때 유재하 노래에 푹빠져 있었던거 같은데...^^
울 아들래미도 점만 지나믄 저러겠져...^^
94 10/20[12:28]
^&^ 자주 얼굴 못 내밀어서 미안해요. 나이 들수록 느끼는게 "아~ 이런것도 사랑이구나."하듯이 토맥 식구분들 사랑합니다. 생각이 자주 나는걸 보면~^^ 항상 건강하세요~
s can 10/20[14:36]
애가중2이면 13~14살그럼 나이가많은분..... 30때초반줌 .....나이가 참강물흐르가넛처럼빠름
yoonmen 10/20[17:11]
s can님 제가 삼십대 초반인데..애기는 3살입니다..^^;;
구사님..너무 오랜만입니다..^^..
제 조카는 지금 5살인데...핸폰으로 문자메세지를 보내 더라구요..^^;;
요즘 애들은 무지 빠른거 같아요...이럴때 격세지감이란 말을 쓰는건지
요..^^;;
oomoom 10/21[03:16]
홋~~구사님~~~~~넘, 방가~!!!
소연이~~대단~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