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뽀샤시아기곰 0 1,435 2004.11.15 12:12
에궁..

오늘도 아침부터 쌀쌀..;;

남방에,, 가디건에,, 디따시 뚜거운 잠에에.. ㅋㅋ

겹겹이 껴입고 펭귄처럼 나왔더래요..ㅋㅋ

남들눈에 진짜글케 보였는지도.;;

어제저녁..

제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만..

고등학교친구가 ..

벌써 애기 나따고..

쩝..

그러드라구요 ㅋㅋ

예정일이 11월 5일이었는데..

언제난지는 모르고..

지금 지네 집에서 몸조리한다고 놀로오라고

하더라고.. 그러더군요 ㅋㅋ

친구랑 저는 쫌 어이가 없었지만..

지가 행복하다니..

할말이없었습니다.

ㅋㅋ

그소식을 들은 저희 부모님 왈

너는 놀꺼다놀고 여행갈꺼다가고 니하고픈거 다하고 시집가라더군요..ㅋㅋ

그런데 ..

주위 어른들.. 왈..

시집언넝 가야지...

그때마디 땀이 뻘뻘..;;

어떻게 대처를 해야될지..;;

참으로 난감 그자체..

오늘도..

이렇게..

심난한걸로.. 하루를 시작하는..

ㅠㅠ

친구랑 수요일쯤 애기 보로 가기로 했답니다..

어케 생겼는지 궁금.. ㅋㅋ

애기 엄마랑 애기아빠랑 둘다 친구라서..;

참으로.. 할말이..



하여튼 잘살았음하는 바램이예요..

61.98.100.36동글이 11/15[12:24]
ㅎㅎ그래서 시집을 가고 싶다는 고예여..아니예여...ㅋㅋ
210.114.133.93뽀샤시아기곰 (hannapooh0217@hanmail.net) 11/15[12:45]
글쎄요..;; 아직 가기는 시른데 애기는 좋아해요 ㅋㅋ
61.105.109.130비또리 11/15[12:52]
일찍 결혼하면 절때 ~~~~~루 안댐니다.
할거 다 해보고 해야댐니다.
61.98.100.36동글이 11/15[12:52]
이런이런...이런 사람들이 시집 늦게 가더만....잊고 기둘리야겄넹 ㅎ
210.114.133.93뽀샤시아기곰 (hannapooh0217@hanmail.net) 11/15[13:12]
..??
220.127.86.181레인러브 11/15[13:24]
그렇구나...
211.117.33.175ⓙⓔ♥ⓝⓖ 11/15[13:29]
쉬운게 아니지..
처음엔 사랑으로 시작하지만..
서로 지켜야할 부분이 너무도 많고..
서로의 기대에 어긋나게 되면 미워하고 싸우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한나양..
조금더 세상을 많이 보고 느낄 필요가 있지..
아직 넌 너무 어리잖아.. ^^

61.98.100.36동글이 11/15[13:39]
절케 이야기하믄 쩡~~님은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은것 같은....크~~~
222.102.137.90블루&화이트 11/15[13:40]
근데여 비또리님
할거 다 해보고간다는게 먼데요?
쩡님은 아라요?
멀까?
몰까?
뭘까?
??????
삐또리님은 ... 다 못해보고 가셨나부죠?
멀가? 몰까? ?@#$% @~@ ~~~
211.117.33.175ⓙⓔ♥ⓝⓖ 11/15[13:42]
^^ 이판사판공사판엉망진창 ㅡㅡ;;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11/15[14:04]
ㅋㅋㅋㅋㅋㅋ
그니까 쑤바처럼 아예 선전포고를 해버리시옷!!
"뚱땡이 아줌마,,스누피 아저씨!!
쑤바는 결혼 안할거시옷!!!!
죄가 되지만 않는다면...쑤바는 결혼같은거 안할라욧!"
이렇게 말했을 때...
주변 어른들 같은 경우엔...
"당연히 죄가되지..부모한테 죄되지..결혼 해야지"
라고 말했는데....
울 스누피 아저씨랑 뚱땡이 아줌마 반응은 이럽디다..-_-
스누피 아저씨왈,,
"너같은걸 누가 데려가!!
방세나 내!
니가 쓰는 전기요금이랑 기름값땜에 죽겄어..-_-+
너 한달에 30만원씩 꼬박꼬박 내...
안그러면 보일러틀고 씻을 생각 하지마!!"
-,.-;;;
옆에서 뚱땡이 아줌마 왈,,
"너 그러지 말고..나가서 살어라...-_-+"
쑤바,,,
그 말에 곧바로 대답한다오..-_-
"시러...나가살면 나혼자 청소랑 빨래 다 해야하잖아...-_-
시집가도 마찬가지고...-_-
엄마옆에서 빌붙어 살래..-_-;;"
두분이서 합창합디다!!
"제발 나가~~~이년아~~~~"
흐흑....ㅠ.ㅠ
이렇게 구박받고 살 바에는 차라리....
-_-
그래도 빌붙어 살래..-,.-;;;
아쉬운건 나니까..-,.-
.
.
한나양의 시집 얘기에 갑자기 흥분한 쑤바..말이 길어졌구만-_-;;
61.98.100.36동글이 11/15[14:16]
ㅋㅋㅋㅋㅋ 불효여~~~~
222.102.137.90블루&화이트 11/15[15:18]
내가 팔십먹을때까지 쑤바 결혼하나 안하나
두눈 부릅뜨게 지켜볼거시오
아프로 누구든지 쑤바 데디트하는거 목격한사람에게 현상금 걸겠소
ㅋㅋㅋㅋㅋㅋ
인자 쑤바 시집 다갓다.....
행여나 토맥에서 증발할생각일랑 말아주쇼 !
우리 아그들 풀어놓을텡께~~~~~
쑤니 ,쩡 비또리 .레인러브 동글이. 한나.............

61.98.100.36동글이 11/15[15:21]
얼마 주실라요 ^^
211.117.33.175ⓙⓔ♥ⓝⓖ 11/15[15:30]
아따 누가 누구 아그들이다요~ ㅡㅡ;;
210.114.133.93뽀샤시아기곰 (hannapooh0217@hanmail.net) 11/15[15:31]
쑤바언니 결혼꼭해요 ㅋㅋ 청첩을 울집에서.. ㅋㅋ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11/15[16:18]
청첩장은....내가 맹근다...-,.-
허극...-ㅁ-;;
이거슨...
만약에 한다는 가정하에..^^;;
한다는 소리가 아니어라우~
우헐헐..-,.-;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11/15[16:18]
불앤화이또님-_-
난 결혼만 안한다구 해찌...
데이뚜도 안한다고는 안했소...-,.-;;
뭐 참고로 현재는 쏠로라 데이트가 없지만서도..
앤이 생기면 데이뚜는 할라요..ㅋㅋ
61.105.109.130빚돌이 11/15[17:00]
할꺼 다 해보고??
구게 죠기,,, 손도잡아보고,,밥도먹어보고,,
켁,,,,
모 다 그런거 아니겠슴니까, 우헤헤,,
222.102.136.64블루&화이트 11/15[17:15]
데이트만?
그럼 사탕은먹고 봉지는버린다?
흠흠~~~~
그럼 벌바들터인데.....
조케조케 내년에는 좋은짝만나 어여어여
아들딸 마니 마니 나서 행복하게 살아뿌러요~~~~
비또리님 말처럼 뜸들이지말고....
손도자바보고 밥도먹고 .. 뽀뽀?도해보고....
주례는 내가꽁자로 서줄수 있는디...
애 ~ 신랑신부는 검은머리 파뿌리.........ㅋㅋㅋ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11/15[17:34]
뿌리는 머니머니해도...산삼뿌리..-,.-;;;
222.102.136.64블루&화이트 11/15[18:05]
꽈당... @#$%#$~~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11/15[19:02]
이히히히히~~
61.98.100.36동글이 11/16[10:23]
쑤바님 결혼시키기...결성대를 하나 맹글어야겠오
블또 님께서 회장 하시고..
저는 총무 하고...ㅋㅋ
쑤결대.....하나 맹글어서 빨리 보내뿌려야지.....어머니 아버지 힘들어서 안되겄오..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11/16[11:02]
=ㅁ=;;;;;;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