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학교에 갔었는데..

오랜만에 학교에 갔었는데..

강백호 0 1,731 2004.11.18 17:26
저번주에 학교에 갔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재학생들에게 강의를 해주라고 해서...

그전에도 2번 갔었고 이번이 3번째인데... 갈때마다 무지 떨리더라구여.

처음에 갔을때는 제 생각에 무지 떨었던거 같고... 두번째는 준비를 안하고 가서

30분하니 ... 말이 떨어져서 질문받고 했었는데 ...^^

이번에는 그 전날 준비도 하고 시간도 재보고 해서인지 1시간 딱 맞춰 했네요.



제가 좀 느린편리고 약속에 좀 늦어서... 이번에는 5시간 전에 출발을 했습니다.

요즘 통 사무실 주변 이외에는 안움직여서 작은 여행겸...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햄버거도 사먹고 여유부리다 도착했는데도...

2시간 먼저 도착 했더라구요... 그래서 학교를 쭉 돌아다녀봤죠...

예전에 놀던곳이나 기타등등...


그리고 교수님이랑 차를 한잔 하고 후배들을 만났는데...

내용은

1. 디자인공부 하는 법
2. 디자인하는 과정 및 요령
3. 진로선택

였구요... 컨셉은 재밌는 강의를 해보자 이런거여서...

2의 중간에 역활극을 넣었는데... 이건 여건상(?) 못해서 무지 아쉬웠답니다.

중간에 좀 지루해질 시간에 짧은 역활극을 준비했는데... ㅠㅠ

그런데 강의를 하고 오면서 느끼는 것은 제가 더 많이 배우고 온다는 점이네여^^

-강백호-



222.104.71.169늘처음처럼 11/18[18:03]
좋았겠네요... 부럽습니다....
222.104.71.169늘처음처럼 11/18[18:03]
좋았겠네요... 부럽습니다....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11/18[18:15]
애쓰셨습니다....저도 강의 듣고파요.그 역할극...저테만 살짝...ㅋㅋ
218.148.21.100유령 11/18[18:52]
강의 하는깐 저두 예전일이 생각이 나네요...
그땐 정말 날씨가 추웠었는데 등에 땀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211.179.171.17794 11/18[20:09]
멋있었을것 같네여~. 여건이 되면 한 번 듣고 싶군요.^^
222.102.137.43블루&화이트 11/19[00:09]
저도 학교에나가 강의 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
꼬맹이들 모아놓고 동양화에 대해서......
쪽팔려 죽는줄 알았심더
61.41.187.243박노훈 11/19[01:27]
후학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계시네요. 다음에도 늦지마셔요~~~ ^^;;
61.248.43.110일로나 11/19[01:33]
우와~~ 오빠 강의 하고 왔구나... ^^
그냥 내 생각인데... 떨어도 잘 하고 왔을것 같아.
그런데 말이지.. 얼마나 밖을 안나가면 학교가는것도 여행이야~~ ㅋㅋㅋ
211.172.50.244움움~♡ 11/19[05:19]
홋~멋찌구리한~~방장님!!!!
211.186.143.207버거 11/19[05:24]
와~~이제 교수되는겨^^~..축하..떨지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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