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원히 사랑할 이에게..

내가 영원히 사랑할 이에게..

고객불만족 0 847 2004.12.16 03:07






내가 영원히 사랑할 이에게 / 용혜원


사랑하는 이에게
많이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기다릴 줄 알고
당신을 가장 위하고 사랑하지만
절대로 소유하려 하지는 않는
지혜를 배우고 싶습니다.


너무 많은 사랑을 지닌 당신의 세상에
저의 사랑이란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이겠지만,
없어도 좋으나...
있음으로 빛날 수 있는...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리움에 목마르면 제게 와서
목 축이고,
세상살이 서러우면 제게 와서 쉴 수 있도록
서로를 위로하며 산다는
크나큰 축복 아래 당신이 있어...
저는 아득한 여운이 남는
시 한귀절이고 싶습니다.


때론 당신이 미워질 때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깊어서 그러는 것일 겁니다.


보이지는 않는 그러나
나이테처럼 차분하게 늘어만 가는
삶의 테두리를 위해
노을 빛처럼 당신의 그림자로
드리워지고 싶습니다.


당신이 때로는 변덕맞은 먹구름 되어
가슴을 파고드는 아픔을 주어도
전 묵묵히 견뎌내는 땅이고 싶습니다.









222.104.71.195늘처음처럼 12/16[09:06]
이렇게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 있다는게 참 아름다운거 겠죠,,,, 아름다운 사랑을 한다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210.108.93.134KENWOOD 12/16[09:11]
고객불만족님,,,늘처음처럼님,,,상큼짭조름한 아침^^*
218.148.21.225유령 12/16[09:18]
헉....이거 내가 자주쓰는 배경음악인데...흠냐~
61.42.220.34하늘나라 12/16[09:20]
캔우드님..짭조름한 그러니깐..포테이토칩 먹고싶당..
61.42.220.34하늘나라 12/16[09:25]
살면서 이런맘 드는 사람 만나는것 또한 행운이겠죠..^^
남녀가 사랑할때..둘이 한마음을 갖는다는것..
그것또한...감사할일..
같은곳을 같은 맘으로 바라볼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것..
이건 하늘의 선물..^^
단..용기있는 자만이 가질수 있는..^^
218.148.21.225유령 12/16[09:26]
포테이토칩....그거 맥주안주 잔아요...어휴~그러고보니..오늘 또 술이야? 연말이 빨리갔으면...ㅋㅋㅋ
61.98.100.36동글이 12/16[09:29]
ㅋㅋㅋ 저두 어제 회식해떠여..
소주 한잔에 맥주 두잔..^^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12/16[09:39]
좋은 음악...좋다...커피한잔...아니지..생식 한모금과 함께하는 이 아침..ㅋㅋ
211.117.33.129ⓙⓔ♥ⓝⓖ 12/16[09:43]
세상에 영원한 건 없습니다..
사랑도 우정도.. 미움도..
사랑 그것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우정 그 또한 간직하기 위해 미워하지 않도록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난..
그렇게 ..
오늘 아침엔 가득한 햇살도 좋아뿔고고 신선한 공기도 좋아뿌리네요^^
출근하는 길 온몸으로 아침을 느껴부렀습니다.
이슬을 머그므면 딱일터인데.. 무쟈게 아쉽다는..
ㅋㅋ
모두모두 편안한 오늘 하루 되시길~♥

61.72.101.27sooni 12/16[09:48]
-.-왜 맨날 사랑타령이야..증말..욱낀것좀 올려봐봐..
물론 ..올린것중..한개만 읽고 다 않읽었지만..
나 구찮어..길면..짧게..그런것도 생각해 줘야지..
다음부턴..욱낀거..열라 욱낀거..알쥐??
않그럼..검은봉지 씌운닷..!!
61.42.220.34하늘나라 12/16[10:05]
NEW령님..맥주 안주는 치킨..^^
포테이토는 걍 간식..^^
222.102.136.157블루&화이트 12/16[10:19]
인제 쑤니님이 외로움 을 타신갑다. ㅋㅋㅋ
우리집에 검은봉지 많은디..
220.127.86.181레인러브 12/16[10:22]
쑤니야... 흰봉지는 안돼나???
61.98.100.36동글이 12/16[10:35]
우앙~~속쓰리....ㅜㅜ
211.104.59.49찰리신 12/16[10:56]
다들안녕하세요(_ _)좋은하루되세요^^~
61.72.101.27sooni 12/16[11:30]
안돼..흰봉지는..다보여..그람 하다가..먹은거 역류해..기절해..-.-
61.36.79.13고객불만족 12/16[11:37]
ㅋㅋㅋ 넌 맨날 봉지 타령이냐 ㅡㅡㅋ
61.36.79.13고객불만족 12/16[11:44]
말만해 새벽에 일어나서 이슬이 먹자고 깨워주께^^ 영원할순 없지만... 바램이지..
61.72.101.27sooni 12/16[11:50]
-.-..뭔 귀신 시나라 까먹는 소리여..나 오늘 이슬사줘..잉..
61.36.79.13고객불만족 12/16[15:10]
ㅡ,.ㅡ 글쎄다.. 지금 속이 무쟈게 안좋다.. 저녁때 봐서.. 소주를 먹던가 이슬이를 먹던가..
61.36.79.13고객불만족 12/16[15:27]
쑤니 짝꿍 어디 갔네.. 메시저에 없네.. 출장갔나부다. 메신저 꺼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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