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쳤나봐요~ㅋㅋㅋ

내가 미쳤나봐요~ㅋㅋㅋ

★쑤바™★ 0 1,687 2004.12.17 16:53

글쎄...쑤바가..
아침에 사랑타령을 하구선...
여러 토맥 가족들의 리플을 읽다가..

아주 오래전에 연락이 끊긴..
첫사랑이 갑자기 생각이 나는검돠!!-_-;;

글서..
혹시나 해서리...
싸이에서 사람찾기를 했소..-_-
충동적으루다가...-,.-;;;

그사람 이름으로 찾아봤더니 13명이 나오대요?

근데...
맨 첫번째 클릭한 사람이...그사람 같은검돠!!-ㅁ-;;

글두 혹시나 싶어서...
13명 전부다 클릭해 봤는데..
아무리 봐도 첫번째 사람 같더라오!!

시간이 흘렀기에..
많이 변했지만..
그래도 어릴적 모습이 남아 있더군요..

그걸 확인하고 나니까...
어찌나 가슴이 떨리고 진정이 되질 않던지..ㅋㅋ

근데....-,.-;;

제길...내가 왜 화가 나는지는 모르지만...
글쎄...
결혼을 한 거심미다...-ㅁ-;;;;;;

허걱..-ㅁ-;;
나이가 몇갠데 벌써 결혼이야~

ㅠ,.ㅠ

딸내미가 한 4살은 되어 보이드만...ㅠ.ㅠ

그양반 나보다 한살 많은데....
내가 그래도 2년전까진 소식 들었었는데...
결혼했단 얘긴 없었는데...

아마도....
사고치고 같이 살다가..
결혼을 한 듯...-,.-;;

아아~!!
심히 가슴이 아프더이다...ㅋㅋ

왠지 허무하기도 하고...허전하고...
그러면서도 묘하게 안도감도 들고...ㅋㅋ

방명록에 글을 남길까 말까 한시간-_-을 고민하다가...

혹시라도 그의 마눌님께 오해라도 살까봐...
걍 옛날 같은동네 살던 오빠같아서 글 남긴다구...
안부글만 달랑 남기고 나왔소이다.-,.-;;

혼자 바보짓했소...-,.-;

지금도 신경쓰임..
리플 괜히 남겼나?
그냥 가서 지울까?
그양반이 보기전에?
아님 걍 냅둘까?
날 기억할까?

기타등등..기타등등...

기억은 당연히 하겠지만...-,.-
얼굴 안본건 15살때가 마지막 이었지만...
18살까진 연락을 했었으니까..ㅋㅋ

아아~!!
오늘 하루..혼자 쌩쑈한 기분..!!ㅋㅋㅋㅋ

210.108.93.134KENWOOD 12/17[17:00]
음,,,미팃군,,,쩝!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12/17[17:05]
앙.....제대로 미친거 가틈...ㅋㅋㅋ
220.127.86.181레인러브 12/17[17:22]
음...........
211.222.220.113유령 12/17[17:27]
음...심각하구료~
222.102.137.247블루&화이트 12/17[18:51]
왜그랬어요 쑤바 !!..
ㅋㅋㅋ

61.105.109.130비또리 (sk1460@hanmail.net) 12/17[20:27]
언능가서지우고와랏!!!!
61.105.109.130비또리 (sk1460@hanmail.net) 12/17[20:27]
쯧쯧,,내 이래서 싸이를 시러한다니깐,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12/18[09:07]
응..-,.-;;..미친짓 한거 맞구나...나...ㅠ.ㅠ
211.190.201.37일로나 12/18[09:29]
ㅠ.ㅠ 넘 슬푸닷~~
222.98.238.121012play 12/18[09:53]
노래가 딱 생각나네..~~~ 네모난 작은 창안에~ 니이름 석자써노코~
언니 유리상자 사람찾기....... 어쩜 딱 맞네..... ㅋㅋㅋ
218.233.239.150마뇽 12/18[17:36]
ㅋㅋ 요즘 애들이 크요.. 돌 지난 애기들도 서너살은 먹어보이죠..개인차가 좀 있지만...^^;; 결혼한 것도 속상할텐데..사고까지 쳤다고 생각하믄 속이 얼매나 씨리겄소.. ^^;; 암튼... 요즘 날씨가 가을 같더니 쑤바님도 싱숭생숭한가 보네요~^^ 그럴수록이 뭔가를 열심히 해 봐요~^^ 술 말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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