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간만에..

아침이오면 0 1,726 2004.12.17 13:06
어느 길거리의 여자가( <= 뭔 말인지 모름 19금 -_-)가
성당에 찾아가 신부님께 고해성사를 했다.

여자: 제 죄를 사하여 주세요.
진심으로 회계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습니다.

신부님: 안됩니다. 이미 당신은 돌이키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당신의 타락한 육체와 정신은
구원받을수 없습니다. 그만 돌아가시지요.

눈물을 흘리며 여자가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


하늘에서 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성당은 재만 남을정도로 모두 타버렸고.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신부님을 포함해서 모두 죽었습니다.




그 단 한사람은 바로 그 길거리의 여자였습니다.






우리가 진실이니 사랑이니 하고 따르는 것들이 정말로 진실이고 사랑인지
장담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너무 폭좁은 시안으로만 보고, 듣고,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








요는..

여러분이 사랑이라 생각하는 것들이 사랑이 아닐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진심이나 정의등도 마찬가지겠지요.





오늘따라 사랑얘기나 많이 나오고 하길래..

몇 자 적고 갑니다.




연말이라 바쁘네요..
그럼 전 이만.


210.108.93.134KENWOOD 12/17[13:08]
음,,,글쩍글쩍,,,
211.222.220.113유령 12/17[13:17]
예쩐에는 아침님이 이런말 많이 했었는데...이젠 이말은 좀 와닿네요..푸힛~
211.232.223.94★쑤바™★ (subager@hanmail.net) 12/17[13:26]
그러니까...
진실과 사실은 다르다니깐요~
222.102.136.98블루&화이트 12/17[13:57]
진실이야.. 사실이야 ..정말이야.. 참말이야 ..진짜야 ~~
222.104.71.195늘처음처럼 12/17[14:14]
진정한 사랑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61.42.220.34하늘나라 12/17[14:17]
성경에 사람을 죽이려고 맘먹은것과..
사람을 죽인사람은 같은 죄라고 하더라고요,,
중요한건 맘의 중심..!!
이세상에 의인은 한명도 없다고..
모두들...죄인..회계합시다..^^
61.98.204.172아수라백작 12/17[14:29]
진정한사랑이라~
갑자기 큰바위얼굴이 생각나네요
오랜세월 동경하며 필요로하면서 바라보며 닮아가는것
그런게 사랑이 아닐런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