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여 도대체
어디로 가느냐
고 묻지를 마라
사하라
일부다처 족장의
가슴 털의 그
자욱한 모래와
오를 수 없는 영산(靈山)
만년설의
그 와르르
무너짐과
탄식도 삐침도
겸연쩍음도 아닌
피자도 햄버거도
세계지도도 아닌
말라버린 눈물
의 거대한 바다
의 빈 접시
의 그 어떤 소용에도
닿지 않고
일 천 광년 저편 무해, 무취,
무미(無味)의 공화국
으로부터 이 세상에 씌어진
그 모든 시(詩)의
속의 속까지
우물우물
먹어치우는
염소의
바로
턱 밑의
길손 - <무제(無題)>에서
톰 타크베어의 영화 + Lola Run
♪ Emma Shapplin + Spente La Stelle(Technoopera mix)
모두퍼옴!
즐거운 오후되시길...
★쑤바™★ (

) 09/15[19:25]
끝없이 달리는구료....-,.-;
설렘 09/16[09:18]
에거... 숨차.... 헥헥``
아기엄마 09/16[09:37]
회사관두면 나도 운동을... 쑤바처자, 설렘엉아, 움움님두 오늘 즐거운 하루 되세요.. ^움움^..
oomoom 09/16[16:52]
아직도 달리넹...-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