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관한 질문입니다.
저는 상품광고를 만들어주는 회사고
연간지를 발행하며 연간지땐 800페이지씩 나와서 일손이 딸리는데요..
월마다 4일정도 야근을 하고 매년 후반기때 서너달 바쁨니다.
저희 네명이서 할려면 줄창 야근을 해야하고 그나마 알바라도 쓰면 야근을 안해도 될 판이라...

그래서 올 봄에 퇴사한 동료가 쉰다고해서 알바로 2달 정도 해달라고 부탁을 한 상태입니다.
그 친구가 경력 3년에  140을 받다 나갔거든요.
지금은 10만원이 올라서 그친구랑 두어달 차이나게 들어온 친구는 150을 받고있구요.
4년쯤 된 친구는 160을 받죠.
암튼 그친구가 집은 의정부고 이곳 회사는 가산디지털벨리거든요.(가리봉)

제가 궁금한것은
보수 책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실장님(회사를 관리하는.. 우리부서사람 아님)께선 150으로 맞춰주고 9시출근6시퇴근 식대는 없고 뭐 이렇게 하면 되지 않겠냐고하네요.

근데 그친구는 165를 달라고하구요.

그런데, 중요한건 물론 경력과, 하던 사람이 하는게 낫다는 생각에 그 친구를 쓰는거긴 하지만 여기있는 디자인실 동료나, 그 친구나 하는일 똑같거든요. 누가 더 성실하게 하냐 안하냐의 차이뿐이지 단순페이지 물이라서 차등이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있는 150받는 직원보다 높게 책정되느게 맞는건지 궁금..해서요.
다른 다자이너들은 어떤지...
그 친구 들어오면 저보다도 많이 받는겁니다.
일은 똑같이하고, 아마도 저희 회사 분위기상 쉬는것이나, 그런것도 예전처럼 똑같을 겁니다.
은근히...속이상해서요. 저 4년차 , 그 친구 3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