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개인사무실 다니는 디자인아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너무 다급한 일이 생겨서 일케 가입하자마자 예의가 아님에도..
글을 올려보네요..

요세도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이니 뭐니 난리가 아니더라구요..
저희 사무실도.. 저는 지금 현재 입사한지 6개월차입니다만..
제가 입사하기 전에 소프트웨어 단속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나 보더라구요..

저희가 Quark 3.3K를 사용중인데.. 현재 그게 정품인증을 못받아서 법무법인에서 법적절차를
시작하겠다는 내용증명 같은게 왔떠라구요.. 그래서 좀 당황스럽습니다.

사건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원래 저희 사무실을 초반에 오픈할때.. 일러스트, 포토샵, 쿽.. 모든 소프트웨어를 정품구입을 했다네요..
그런데 포토샵과 일러스트는 정품인증도 되고 시리얼 넘버도 있고 정품 시디도 지금 보유중입니다.
근데 쿽이란 놈은... 구입하고 정품 인증도 못 받은 상태에서 케이스와 책자는 있는데 디스켓을 분실했데요..

그 분실도 나중에 소프트웨어 단속 나와서 알게되었구요..
그래서 여지껏 구입했던 구입영수증으로 구입사실 증명해서 어찌어찌 버텨왔는데..
이번에 이 법무법인은  구입내용으론 증명이 안되고 무조건 시리얼넘버나 덩글키 등록이 되어야 한다고..
안그러면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난리네요..

쿽 3.3K 케이스와 책자는 저도 확인했는데 디스켓은 정말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케이스 뒷편에 시리얼 넘버같은 번호가 있어서 그 번호를 인큐브테크쪽에 문의했더니
그쪽에서 확답은 안주지만 뒷면에 있는 번호가 시리얼번호가 맞는듯 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이넘의 법무법인에서는 1번 디스켓에 있는 시리얼 넘버를 프린트해서 팩스로 넣거나
아니면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야만 인정을 해주겠다고..

아 답답해 죽겠네요..

디스켓 분실한거 법무법인에서 알고 있으니 작정하고 덤빈 셈이죠..
그래서 저희가 3.3K가 단종되서 구입이 안되는데 그건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저희더러 필요도 없는 8.0버젼을 구입하면 인정을 해주겠데요..

사장님은 무조건 디스켓을 찾으라고 난리도 아니고..

근데 웃긴건 디스켓을 찾아도 요세 디스켓 들어가는 컴터가 있나...ㅋㅋ

여튼 지금 사무실 발칵 뒤집히고 난리도 아니네요..
사장님은 다시 구입 절대 못하시겠다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