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이미지게시판

이열치열

3 hub 4 2,450
월악산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접대하는 자리여서 그리 즐거운 기분은 아니었지요
emoticon_112
예상대로 소주 한박스와 맥주 두박스가
자정 조금지나 동이 났습니다
저도 어지간히 마신 후라
정신이 몽롱했어요..
emoticon_014
다들 제각기 나자빠지고
전 평상에 널브러진 광란의 흔적들을
하나 둘 치우기 시작했습니다(제가 막내였거든요)
emoticon_105
그러다 태울만한 것들을
삼겹살용 드럼통에 태우기 시작했는데..
꿈틀대는 불길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emoticon_011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태우고 또 태우다 새벽을 맞긴 했는데
불길 옆에 거래처 사장님 친구가
떡이되서 자고 있는게 아닙니까!
emoticon_016
다행히 다들 떡이 되었던 후라
아무도 기억하지는 못했지만
가슴 쓸어내리는 사건이었습니다
토맥 여러분
내내 불조심 합시다
emoticon_024 

Author

Lv.3 3 hub  실버
5,290 (7.2%)

If you can dream it.. you can do it.

Comments

24 ★쑤바™★
나 첫번째 사진 퍼감.ㅋㅋ 
9 이재희
켁~~ 
24 명랑!
떡...emoticon_017 
11 일레인
와~~~더워...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