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여유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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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여유속에서.

5 풀나무 3 17,801
잡지 마감도 끝나고 들어올 광고도 미뤄져서 오늘까지 이틀간의 여유를 가졌습니다.

의자에 앉아 있자니 지루하고 졸립고해서 잠시 밖에 나갔드랬어요.

앗!!!  잠자리가 앉아 있네요.

후다닥! 

카메라 챙겨들고 나와 쪼그려 앉아서 잠자리를 찍었습니다.

대서라는 절기임에도 잠자리를 보면 가을이 멀지 않았구나하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시간이 참 짧게 느껴집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나이들수록 세월이 유수같다느니 일년이 하루같다느니 하는건

하루하루가 새롭지 않기 때문이라구요.

늘 같은 날을 반복하듯 하기때문에 그날이 그날같은것이고 365일이 하루같은거라고.

하루를 길고 잼있게 보낼수 있도록 뭔가를 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보람있는 하루도 좋지만 이젠 재미있는 날들을 보내고 싶어요.

인생 뭐 별거 있겠어요?  순간순간 그날그날들을 잼있게 보내야 사는게 즐겁고 행복한거 아니겠어요?^^

잠자리 사진 하나 올리고 말이 많았네요.ㅎㅎㅎ

잼있는 시간들 보내세요^^ 

Author

Lv.5 5 풀나무  실버
16,210 (36.8%)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스스로를 동정하지 않는 것이다.

Comments

24 ★쑤바™★
저거...잡아야 되는데...
날개 콱!!+_+ 
10 Apple♥
나도 아침에 잠자리 봤는데.. 바람까지 살랑살랑 불어오니 꼭.. 가을같은 느낌이였다는.... 올 여름은 여름같은 기분이 안드네요...emoticon_007 
16 초롱소녀
저희 동네도 잠자리 참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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