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회색빛 구름 가득한 하늘에서 날리듯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택시로 청담동서 신사동으로 이동하는 동안 조금 내리던 눈은 펑펑 쏟아지기 시작하는 것이지 뭡니까...
신사역 근처에서 내려 온 몸으로 눈을 맞으며 커피집으로 달렸습니다.
향긋한 커피향 가득한 커피집 창가에 앉아 막히듯한 도로와 조금씩 쌓이기 시작한 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올해의 마지막 눈이었습니다.. (더 이상 내리지 않는다면...^^)
같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