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강장에 버려진 강아지 ㅜ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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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에 버려진 강아지 ㅜ0ㅠ

1 꿀바른딸기 10 6,131
오늘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승강장 계단에 검정색털에 너무나 이쁜 강아지가...

출근하면서 강아지를 버리고 간걸까요?

쓰레기 봉투속 강아지를 보고 눈물흘렸는데. 이번에 직접 보니 답답하고 뭐라 할말이 없네요 .. 아나 사람들 참 -_-

사람들 틈에서 주인 냄새를 찾는 강아지를 보고 진짜 맘이 찡하데요 .. 아띠.. 누구야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 중에 망설이며 계속 그 강아지를 지켜 보던 두여인을 보고 차에 올랐는데...

부디 좋은 새 주인을 만났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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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1 수요비  실버
1,566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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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이미영
너무 겹다... ^^* 
1 꿀바른딸기
우엉 emoticon_008 ... 보구싶다 루비야~~~~~~ 
정말 가슴아프네요,, 강아지는 주인이 자기를 버리면요..

평생을 원망하고 사는게 아니라 평생을 그리워하며 산다더군요......

찡~ ㅠ_ㅜ 
24 ★쑤바™★
으음.....
개든 사람이든...
생명을 함부로 멸시하는 생명경시의 풍조로세..
이넘의 세상....
니미럴놈의거....-_-+ 
6 화이트미르
어떤사람이 보신용으로 가져간걸 아닐지... 걱정이네요 ^^;;;
좋은 주인한태 갔음 좋겠네요 
1 정욱용
강아지를 키울 자신이 없으면 처음부터 키우지를 말든가...!!
참고로 저의집 강아지는 16살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 한참 지났지요^^ 
10 미셸
에구~~ 주인이 버렸든 아니면 주인따라 가다가 자신이 길을 잃어버렸던 미아가 된건 사실이네요. 불쌍한 강아지~~ ㅠ.ㅠ 
헛!! 어...어디서욧 ㅠㅁㅠ;; 지하철 표나눠주는 곳에 역무원에게 맞기시면 괜찮았을거 같은데 흐흑....(오지랍이 이렇게 넓어서 원;; 워낙 넓어요 제 오지랍이;;;)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10 아침이오면
버린걸지도 모르지만 쫄래~쫄래 돌아댕기다가 쥔을 잃어버린 걸수도 있겠죠.. 어쩌면 개 주인도 저 멍이를 찾아 헤매고 있을지도 모르고요... 
16 초롱소녀
요즘은 양심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네여...
만약 버리고 간거라면 낭중에 큰벌 받을거예여...
당연히 받아야하구여...
자기가 못키울거였다면 버리지 말구 차라리 다른 사람이라두 주던가여...

그 강아지 좋은 주인 만나서 잘 컸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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