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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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달전쯤?! 450p 책한권을 맡았어요
인쇄일 완전 신입인데....너무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부담스럽다기보단... 막 무섭고 머리아프구 답답하구....
게다가 외국어도 들어가고... 원고도 뜨문뜨문 들어오구ㅠㅠㅠ
그래두 예전포맷에서 벗어나지 않아... 텍스트는 나름 쉽게 작업했는뎅....
첨해보는 표작업... 표가 왜 이렇게 많은지.
사무실에 언니가 있긴 한데, 다들 바쁘니 물어보는것 눈치 보이구.
학원에서 배웠던 탭적용은 왜이렇게 생각이 안나던지.
근데 한 8개쯤 표작업을 하고 나니 슬슬 감이 오더라구요

이 책 한권으로 스타일 표작업 필름교정보는법 등등
진챠 여러가지 배운것 같아요..

이 회사에 와서 처음 작업했던 20p 대학교정시모집요강.....
지금생각해보면 정말 왜 그렇게 떨었던건지..^^;
내 실수로 인해서 이 많은 물량이 다 버려지는건 아닐까? 짤리는건 아닐까? ㅠㅠ
미리겁먹구 너무 무서워했던 것 같아요...

그리곤 지금 100p 작업물을 하고 있는데
처음부터 페이지량 많은 작업을 했더니. 이젠 덤덤하네요ㅠㅠㅠ
근데 사무실 사람들이 그쪽 담당자가 정말 眞상이라고 그러더라구요..ㆅㆅ
근데 또 성격못버리구 심장이 쪼그라들더라구요...ㅠㅠㅠㅠ
저에게 또 시련이 올까요? 속으론 막 아. 왜 맨날 나한테는 이런것만 줘....막 이랬는데...

원고가 한두개 들어오고 슬슬 작업모드가 가동되고 나니
오히려 또 덤덤해지더라구요...^^;; 아직까진 진상두 안피구 ㆅㅎ
근데 그쪽 담당자분이 절 쫌 못 미더워하세요. 전에 이 책자 담당하시던분이
출산휴가 가셔서 제가 맡은거거든요... ㅠㅠ 제가 막 그래서 잘 해드린다고 그랬어요~ ㅎ

여러분~ 저에게 힘을 주세요!!
대뜸와서 주절거리더니 힘달라구 그러네요~
그래서 이런말 어디 할데가 없어요....토맥밖에ㅠㅠㅠㅠ










 

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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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문의사항
그렇게 해서 짤리면...이쪽 사람들 태반이 백수일걸요..@,.@ 
9 공허
짤리진 않아요... 
16 mamelda
저도 처음 책자를 해봤을때 님처럼 그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
해내고 나면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늘어나는 거겠져....

계속 화이팅입니다!! 
24 ★쑤바™★
나도 초창기 시절에...
400만원짜리 빠박내먹고....짤릴까미 조낸 떨었던 기억이 나네..+_+
이젠...그쯤..껌이지 머...=,.=;;emoticon_014emoticon_014 
4 color
화이팅입니다...
회사에서 믿으니까 어려운일도 시키는거라 봅니다. 
7 지혜☆
대단하세요~ 450p...
저는 간단한 설명서만 들어가도 피마르고 그래요...ㅋ
멋져여~ 
16 초롱소녀
힘내세요...
일은 하다보면 늘어요...이것저것 접해보는게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겁니다. 
1 호빵맨
힘내세요.마음속으로 할수있다는 자신감~
안좋은것만 생각하지마시구요~ 
7 deliday
지금도 잘 하구 계신거같은데요~~
클라이언트는 애기라고 생각하시고..잘요리해보세요..~ㅎ 
5 zacs
힘내세요..~
우리에겐 독수리 오형제가 있자나요..emoticon_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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