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을 보고있는 그를 바라본다는것...

자유게시판

다른 사람을 보고있는 그를 바라본다는것...

G 헤라 22 3,378
요즘 내 자신이 이렇게 초라하고 내 생김새 하나하나다 이렇게도 싫을 수가 없답니다.
(날씨는 왜케 후덥지근한지....)
그 사람한테 뭘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날 좀 바라봐 줬으면.....
잡을려면  잡아주든지 놓아주려면 놓아주든지...끝까지 내가 잘 되는걸 보고싶다며..놓아주질 않네요
각자 다른 사랑을 하고 그 사랑으로 힘들어하고..10년이 지난 지금....각자의 사랑이 끝이나고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전 그때 그 첫사랑의 느낌이 남아았었나봐요
서로의 상황을 어느정도 알고 이해할 나이도 되었건만 나만 질투가 나는걸까요?
얼마전에 끝난 여자땜에 힘이드는건지 어떤건지..무슨생각으로 나에게 그여자 얘기를 하는건지
아마도 내가 아무렇지도 않을거라고 생각했나봅니다.
많이 좋아하는사람이 약자이고 많이 좋아하는 쪽이 더 힘이든다더니..그말이 딱이네요..
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그 심보는 뭔지..서로의 첫사랑이라 그 추억까지 없어질까봐 걱정이 되지만
상황이 이렇게 된이상 ..에유 저도 모르겠습니다.
날 사랑하지 않을거면 연락을 하지마라....
날 사랑하지 않을거면 날 놔줘라..
날 바라보지 않을거면 가라..
왜 나만 널 바라봐야하는거니..
그거 참으로 사람 비참하게 하는거다....
왜 니앞에서만 내가 이렇게 작아져야하며, 왜 니앞에서만 내가 이렇게 내 자신이 싫어지게 만드니...
내 자존심이 너무 세서 그런거라고? 뭐가? 도통 모르겠다
*** 빨리 결정해라..... 

Comments

G 헤라
다른 사람도 없지만...그 사람도 절 안보면...^^? 
8 cool
그냥 다른사람을 보세여..ㅡㅡ;;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