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기다리면서 케이비에스에서 하는  kbs스페셜 하는거 그거 보는데.
박주영에 대해서 나오든데...

그거 보다가 소름 끼쳤잖아요..

너무 대단한거 아니예요? ㅋㅋ
 물론 박지성, 이영표..다 좋지만
오우 박주영..너무 잘하자네~~~
무슨 영웅이라도 된것처럼 박주영에 대해 방송했지만..보는 내내 가슴이 벅차오르든데요..
진짜 천잰가?ㅋㅋㅋ 물론 피나는 노력이 있었겠죠.

그 감동 그대로 부푼...부푼 가슴을 안고~~~~~
너무 졸려서 시린 눈에 힘주고,
축구를 보려고 자세 잡고...

축구 시작하고 10분만에 자버렸어요...ㅠ.ㅠ

아침에 얼마나 궁금하든지...얼마나 허망하든지..안볼거면 일찍 잘걸...ㅠ.ㅠ

궁금 궁금.."졌나? 이겼나? 비겼나?"

ㅋㅋㅋ 근데 아침에 버스 기다리는데 옆에 어르신들 왈

"어제 축구 겜도 안되드만 위험하네 어쩌네 거참...."
"그거 보느라고 잠을 설쳤더니..허허허.."
"그나 저나 박주영 고놈 참...허허허.."

ㅋㅋㅋㅋ '박주영 사고친줄 알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