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6.23] 토맥 정모 후기++

모임후기

++[2007.6.23] 토맥 정모 후기++

24 ★쑤바™★ 36 64,529
일시 : 2007년 6월 23일 토요일

장소 : 1차 - 두꺼비포차
2차 - 히포 호프집
3차 - 이름 기억 안나는 어느 BAR(아침오라방 아는 누님이 하시는 곳-_-)
4차 - 질러넷 노래방
5차 - 맹순이네 하우스...-_-

참석인원 : 강백호님, 이프로님, 지니엉아, 일렌오라방,
맹순형아, 몰라엉아,쿠할, 아웃, 아침오라방, 윈드언니,
며루, 밀크언니, 쩡언니, 조니뎁, 돔샘, 푸푸치언니, 쑤바
민실장님, 돼콩이님, 또다른 님(닉넴 모름-민실장님과 동행)

쑤바가 파악한 총인원 :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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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도 바빠요...ㅠ_ㅠ

후기는 안올리고..걍 사진만 올리려다가..
애플이가 메신져로 후기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리..OTL

걍..
대충 허벌나게 써제낌미다.
횡설수설해도 걍 넘어가주시길..-,.-;;

일하는 도중에...
몰래몰래 쓰는거라..
내용이 순탄하게 이어지지 않을지도 몰라요.

쫌 쓰고..일하고..쫌 쓰고 일하고.
뭐 이런 패턴이 될것 같네요..-,.-;




6월23일 토요일.
오후 3시 15분.

전주에서...
애플양의 배웅을 받으며 서울로 출발.

서울에 도착하니,,
6시쯤.

정모 장소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씀다.

한참을 가는데..
쑤바가 앉아있는 곳 바로 앞에...
왠 소녀 하나가 서 있는데,,

음...
얼굴을 보아하니...,

중3~고2 사이??
그 정도로 보입디다...-_-
(요즘 아이들은 나이짐작이 어렵다는..+_+)

쑤바 본인도 모르게..
그 아이의 슴가-_-로 시선이 가는데...
(아..멈출 수 없는 본능...+_+)

컥....!!+ㅁ+;;

그 소녀의 가슴은...
그야말로 "전멸" 이었슴다..-_-;;

세상에...
가슴이 저렇게...폭삭...
모조리 전멸 가능하기도 하는구나...-_-;;

나는..
아직 절망할때가 아니구나...
일케..안도의 한숨을...쿨럭..+ㅁ+;;
(그래도 그 아이는 성장기라..가능성이....-,.-;;)


정모 장소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조촐한 인원.

거의 1년여만에 보는 일렌 오라방은...
결혼하고 푹~ 삭았더군요...-_-;;

와이프가 놀러가는 바람에...
일케 정모에 나왔다고 말하는데..
참...
유부는..힘들겠다...는 생각이 엄습..-_-;;


밀크언니의 "알프스소녀 하이디"패션.

쿠쿠쿠쿠...매번 언니의 의상과 헤어는..
늘 신선하고 새로워.ㅋㅋ
밀크언니만 특별히 전신사진 촬영.ㅋㅋ


오랫만에 본 쩡언니..
너무 아파보여..

얼마 있지도 않고 바로 가버려서 서운했지만..
그래도 얼굴 봤으니까 됐어.
담엔 꼭 끝까지 함께해줘^^

울 돔샘..
진정으로 주님을 끊으셨나이까..OTL

또다시..
깡물-_-을 완샷하는걸 목격.
크윽....ㅠ_ㅠ

게다가...여전히...
쑤바 사진 못찍는다면서..
자꾸 카메라 급거부....ㅠ_ㅠ

울 며루도...
맨날 말로만 안도망간다고 하지..
나중에 보면 도망가고 없음..-,.-;

이프로 엉아는..
나이를 정말 꺼꾸로 먹나봐...
맨 첨에 봤을때 그때 그대로임.ㅋ

조니뎁은...
맨날 비싼척은 혼자 다하고..-_-

쑤바랑 같이 사진찍을때...어차피 찍을거면서..-_-
왜 자꾸 튕기고 빼는건지..-_-;;
너무 튕기는 남자는 매력없다우..=,.=;

난 이날...
배코님의 웃는 모습을..
굉장히 많이 봤다구요.ㅋ

다른때는 그냥...
거의 대부분이 무표정이었는데..
그날따라 배코님 웃는거 무지 많이 봤음.

윈드언니가...
배코님테 "오빠"라고하자..
왠지 부러워서리..

"저도 배코님테 오빠라고 할래요"
함서나...

"오빠~(*__)/"
하고 외쳤는데..

배코님...

"............."묵묵부답...-,.-;;


쿠억....민망해라...OTL

머 그래도...
어깨동무하고 사진찍는데는 성공..-_-v

중간에 이동하는 와중,,
비가 갑자기 내리는 바람에...
다들 우산을 쓰네 어쩌네~하는데..

쑤바가..
지니 오라방과 장난치다가..
정말 순수하게 "장난"으로..
지니오라방의 멱살-_-을 잡아 챘는데..

그만...
셔츠의 단추가..우둑~ 소리와 함께..
뜯겨져 나가더니...-_-;
땅으로 추락해버리고...+ㅁ+

지니 오라방은..
졸지에...
셔츠 앞섶이 펄력이면서...
반라의 가슴팍-_-을 슬쩍 노출...+ㅁ+;

으악..
진짜 고의가 아니었어..정말이야...ㅠ_ㅠ
미안미안...ㅠ_ㅠ

담엔 꼭....
바느질감 갖고가서 꿰매줄께..-,.-;

아...
정말...

쑤바 본인도 민망했지만..
지니엉...넘 부끄러워 하더라는..ㅋㅋ

쑤바가..
일부러 의도-_-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벗기는-_-때에는..
그저 즐거울 따름이지만..

그렇게..
본의아니게 급노출-_-이 이뤄졌을 시..
쑤바 본인도 허벌나게 당황스럽다는..-,.-;;

푸치언니는..
2차때 잠깐 나타났다가..
또 2차때 후다닥 사라졌음...OTL

아씨..
쑤바가 정신없이 여기저기 댕길때..
쑤바 몰래 도망가버려서리..
잡을래야 잡을수도 없었다는...ㅠ_ㅠ

사라진거 나중에 알고서야..
어찌나 당황스럽던지...ㅠ_ㅠ

진짜...
바람과 함께 나타나서..
바람과 함께 사라져버림.

푸치언니...기억하고 있겠어..+_+

이날..
아웃은 쑤바에게 허벌나게 당해씀다.

3차의 바에서는..
쑤바가 볼터치 해준다고 달라들어서..
얼굴에 처덕처덕 볼연지를 당하고..

노래방에서...
대기하는 도중,,

한쪽 구석의 쇼파더미 위에서..
의도적 연출에 의한 덮침-_-컨셉이..
쑤바와 윈드언니 주도하에 이루어짐으로써..

쑤바가..
아웃 덮치는 그 일련의 모든 과정이..
윈드언니가 찍어낸 카메라에 모두 담기고.

쑤바..
결국 아웃의 셔츠 단추를 모두 풀어헤친 후에야.,
만족-_-하고..
다음 사냥감을 찾아 떠나버림.

혼자 버려진 아웃.

쓸쓸히 혼자 일어나서..
셔츠 단추를 잠그는데..
그 모든장면..윈드언니가 다 찍었음.

기대하시라..
아웃의 굴욕사진만 따로 올리겠음.ㅋㅋㅋㅋ

서비스로 쿠할과 맹순의 굴욕도 있으나..-_-

음..

쿠할은 일욜날 쑤바 터미널까지 데려다 줬으니..
쿠할 굴욕사진은 빼겠음.

맹순이는...
그날 저녁에 숙소제공 해주고..
김치찌게도 끓여주고..
밥도 해주고..
만두도 해줬으나,,

영화보러 가자고 했을때..
거절했으므로..
굴욕사진 몇컷만 올리겠음..-,.-;

아침오라방도..
이날따라 쑤바가 머리를 따준다느니~
머리를 말아올려 준다느니~
이래저래 괴롭힘좀 당했는데..-_-

여튼..쏘리.ㅋㅋㅋ

뭐 모두들 아시다시피...
정모때 1차, 2차..이렇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점점 줄어들고..-_-

민실장님은...
3차 갈때쯤 나타나셔서리...
글도 오랫만에 얼굴 뵈어서 좋았슴다.ㅋㅋ

민실장님과 함께 동행하신...
돼콩이님??(닉넴 정확한지 가물가물)

그날 처음뵙는 분인데..
쑤바에게 넘 친근하게 아는척을...-_-;;

쑤바 순간적으로...
"아...나랑 친한 사람인가보다..-_-"
하고..생각..-_-

아무렇지도 않게 손잡고 농담하고,,
깔깔대며 같이 수다떨다가...
한참뒤에...그제서야 생각함.

"이사람이 누구지?-_-;;"

그때야(3차 중간쯤으로 기억함)
누구냐고...닉넴 뭐냐고 물었던 듯.

정모는 처음 참석이지만..
토맥 회원으로...
쑤바를 아주 잘 안다고 하더이다.

아...
이런 민망할데가..-_-;;

첨부터 누구냐고부터 물었어야 했거늘..
친한척은 그 뒤에 해도 늦지 않은데.

실컷 친한척 다 해놓고선..
누구냐고 물어보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ㅠ_ㅠ

돼콩이님..정말 죄송해요.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아는사람인줄로만 알고..-_-;

아...
너무 친근하게 대하시니까..
그냥..친한 누군가라고 생각해버렸음..-,.-;;;

하튼...
노래방에서 나와서...
그제서야 각자 헤어져씀다.
(이날 마지막코스 노래방까지 배코님 함께하심..후훗..+_+)

맹순이네 집으로 간것은..
맹순, 쿠할, 윈드언니, 쑤바.

가물가물 기억을 떠올려보면...
쑤바가 정신을 아예 놓진 않았으나..
알딸딸~한 상태이긴 했었음.ㅋ

하튼..
맹순네집 가서...
편의점에서 술과 안주거리를 산 담에..

그 새벽에..
맹순이는 뭔가 지지고 볶고 끓이고 맹글고..
(맹순이라 햄 보까요..-_-)

소주 2병쯤 비웠을때...
쑤바...쓰러져 잠들어버림..-,.-;;;;

나머지 냥반들 언제까지 마셨는지는 모르겠음..-_-;;

자다가...
뭐 중간중간..
뒤척거리다 깨기도 했는데..-_-;;

쑤바 그날..
짧은 스커트 안에 레깅스를 입었으나..

그래도,.
스커트가 말려 올라가면..
누군들 안부끄러우리...-,.-;

자다가...
살짝 잠이 깼는데..
쑤바 스커트가 말려 올라가 있었음.

물론..
쑤바 본인은 깨닫지 못하고 있었는데.-_-

맹순이도 그때 잠이 깼는지..
(화장실을 가려고 했었나보다..-_-)

일어났다가..
쑤바 치마가 말려 올라가 있을걸 보고는..
후딱 내려주고 이불까지 덮어주더이다.

아...부끄러,..OTL

아..
이불은..

쿠할이 베개대신,,
이불을 접어서 베고 자던 거였는데..

그거 뺏어서...-_-
쑤바 덮어주고...

윈드언니가...
안고자던 베개 뺏어서-_-
쑤바..베개도 주고..후훗...+_+

윈드언니는..
베개를 두개나 차지하고 잤었는데..
결국 하나는 쑤바테 내어준 상황.

쑤바랑 윈드언니만...
착실하게..
베개도 베고 이불도 덮고.ㅋㅋ

맹순이는..
즈그집인게...안덮고 안베고자고 되니..-_-

뭐 신경 안써도 되는거시고.

쿠할은..
모든걸 다 빼앗기고..-_-;;

그냥...
맨몸-_-으로 잤음.

불쌍한 쿠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날.

오후 1시쯤 모두 부시시 일어나서...
맹순이가 차려준 맘마-_-를 먹고..

다들 귀차니즘 발생으로...
방바닥에서 뒹굴어 다니다가..

윈드언니가..
쑤바 슴가-_-만지기 놀이-_-를 하길래...
같이 맞서 만져주기-_-하다가...

둘다...
그냥 비몽사몽 잠들어버림..-,.-;;

일어나보니..
어느사이엔가..
불은 꺼져있었고.=,.=

쿠할 제외하고..
모두들 뒹굴어서 자고 있었음.
시간은 오후 3시가 넘어있었음.

컥..=ㅁ=;;

원래는...
일욜날 조땡한테 가려고 했었는데..
결국 포기.

이대로...
전주로 내려가기로 결정.

그래도..
아쉬워서 넷이 같이 영화보자고 했는데.

맹순 거절.
윈드언니도 피곤하다고 거절.

흑...ㅠ_ㅠ

결국...
맹순네집에서 나와서...
윈드언니도 집에가고.

쿠할이랑 같이 터미널로 감.

이때...
터미널 지하에서..

우리가 보고자 했던 영화...
"검은집" 홍보 포스터가 크게 걸려있어서..

순간적으로 쿠할과 쑤바..
그 앞에서 잠시..고민에 빠짐.

"보고갈까?말까?"

그치만...
또 생각해보니...
시간상 여러모로 힘들것같은 느낌이 들었고...-_-;;

그때 시간이 거의 5시가 다 된 상황이어서리...

영화보기는 어쩔 수 없이 담으로 미루고..
결국 전주행 티켓을 끊었슴미다.

차 시간이 남길래...
(약 40분정도?)
쿠할이랑 가볍게 냉면 한사발 후루룩 먹고.ㅋㅋ

그렇게...
쿠할의 배웅을 마지막으로...
전주로 무사귀환 해씀다.ㅋㅋ


생각보다 일찍 귀환하는 바람에..
살짝..주님의 부족함을 느껴서리...-_-;;

부족한 주님은...
현진쓰와 쭈니오빠를 만나서 채우고..-_-

이렇게 또다시,,
새로운 일주일의 시작을 맞이합니다.



제길..
바빠 죽게씀다..OTL



추가 : PS )
온다구 하구선 안나온 명랑삼촌.
역시나..이번에도 불참하신 화이트님.
읜드언니테 온다고 했다던 얼음땡언니.
전화도 아예 안받아준 거리삼촌.

모두들...미워.....ㅠ_ㅠ

Author

Lv.24 24 ★쑤바™★  실버
313,600 (58.4%)


☆햇빛 좋은날☆따사로운 햇살에 온 몸을 녹이고 싶어...☆

Comments

4 엔비
정모는 않가더라두,, 후기,, 사진  이런거,, 너무 궁금함~기대만땅,,,;;;
24 ★쑤바™★
사진..기대해.
아웃...으흐흐흐....+_+
G 거리
ㅋ ~ 구경만 할께..., 구경만...,
5 아웃
쑤바가 대략만 말해주엇지
그중간에 넘흐 욱겻는뎅,,,
참고로 넘웃고 떠들어서 목소리 맛이감...
결국 노래방가서 완전 고음불가 되고 모자라서 음치됨...
노래방도 굴욕이엿심 ㅠㅠ
5 아웃
쑤바야~~
제발 올리지말쟈~~~
오빠가 맛난거 사주께...
5 zacs
후기담당님 넘 바쁘시군요 ㅋ emoticon_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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